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 대한출판문화협회 201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ㅣ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1
게리 베일리.펠리시아 로 지음, 마크 비치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5월

경제 관념은 어렸을때 잡아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늘상해왔었다.

아기때 부터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서 명절때 어른들에게 받은 세뱃돈이나

지인들에게 받은 과자값등은 그 통장으로 바로바로 입금해서 주었더랬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을 보여주고 잘 모으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초등 2학년이 된 지금은 이렇게 받는 돈이 있으면 당연하다는듯 "엄마~ 내통장에 입금해주세요~" 한다.

학교 급식비나 체험활동비 우유값등은 이 통장을 통해서 돈이 빠져나가니

우리 아이는 자기돈으로 웬만한건 해결한다고 볼수 있다.

물론 학원비나 통장에서 해결되지 않는건 엄마가 해결하지만....

이 책을 보니 돈의 흐름과 용어들 정리가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고, 즐겁게 돈을 쓰는 방법에다가

비싸지만 정말 사고 싶은것이 있을때 돈을 모을수 있는 방법까지...

아이에게 맞춰 잘 설명해 놓았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예금을 해야하는데 예금의 종류에 대해서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투자와 재테크라는 다소 어려운 부분까지 잘 설명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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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돈에 크게 관심도 없고, 책에 나오는 용어들이 어렵게만 느껴져 쉽게 손에 잡지는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읽어주면서 돈의 중요함과 필요성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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