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자유학기제다 - 미리 알고 준비하면 더 큰 꿈이 보여요
김상태 지음 / 미디어숲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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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라는 말은 들어만 봤지 아직 아이가 어리니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이유는 아직까지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행착오도 많고 혼란스럽지만,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접할때가 되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막연히 자유학기제... 수업이 딱 정해져 있지않고, 체험위주의 학습을 하게 된다는

것을 들었을때는 솔찍히 걱정이 더 되더라.

지금도 관리도 안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교생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하라고 내버려뒀을때.  과연 통제가 될까???

아일랜드는 성공했던 제도가 우리나라와 맞을까??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변화는 나의 생각을 많이 바꿔주었다.

물론 아이들만으로 모든게 변할수 없다. 

어른들이 뒷받침을 해주어야 모든게 가능하다.

좀더 이 책을 꼼꼼히 되짚어 읽어보고 앞으로 몇년뒤면 중학생 학부모가 될 

나의 마음가짐과 아이의 사고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수 있도록 해야겠다.

내가 학교다닐때도 이런 변화가 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이자리가 아닌

다른곳에서 좀더 나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우리 아들에게도 공부만이 다가 아니고 아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 갈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게끔 해줘야 겠다.

그것이 부모로써 제일 보람된 일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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