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가스라이팅이야 - 자기 불신에서 벗어나 삶의 확신을 되찾는 자아회복 지침서
에이미 말로 맥코이 지음, 양소하 옮김 / 에디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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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였다.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그를

지배하는 행위로 아주 좋지 않은 단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한번씩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 스스로 내 자신을 구렁텅이에 넣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는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알고 있다.

책에도 다정하고 따뜻한 대화를 자기 자신과 하라고 되어 있다.

내가 내 마음을 보듬어 주지 않으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이 방법은 효과가 대단하다. 정말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맞다.

예전부터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왔다. 나는 자존감이 무조건

강하기만 하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존감이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너무 강해도 거만해 보일수도 있고 자아도취 성격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뭐든지

적당한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게 그런 일을 저지르는 건 옳지 않다.

예전에 겸손은 아주 중요한 미덕이었지만 솔찍히 지나친 겸손은 나 스스로

에게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듯 하다. 내가 잘나고 잘하는 것들은

당당하게 밝히고 스스로 만족하는 행위는 아주 중요하다. 세상이 바뀌었다.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잘 숙지하고 나 자신의 마음에 단단한

근육들을 키워내서 나를 지키기 위하여 긍정적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남들의 이기적인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나만의 뚜렷한 주관

만 있으면 절대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만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주눅들지도 말고 모든 상황에 당당하게

대처한다면 가스라이팅은 나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단어가 될 것이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을 철썩같이 믿고

타인은 의지하지 말고 그들의 말은 참고만 하자.

더 이상 가스라이팅이 없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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