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발랄 유물 여행 - 유물로 보는 역사 한 장면 주제로 보는 어린이 한국사 시리즈 3
김경복 지음, 김숙경 그림 / 니케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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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유쾌발랄 유물 여행이라는 책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분벽화에 나타난 고구려인의 식생활]로 석사학위를 받으신분이십니다.

저자는 우리 역사와 유물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수있는

역사서를 쓰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 저서로는[이야기 가야사],

[옛날 사람들은 어떤 민속신앙을 가졌을까],

[우리 건국신화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1-고대사]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작업을 해주신분은 한양여자대학 일러스트레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를 수료했다고합니다.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시기도하셨습니다.

그린책으로는 [문명과 역사를 만든 소금 이야기], [길모퉁이 행운돼지]등등이 있네요

70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는 유물과 유적이 매우 많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든 선조들의 손길이 담긴 문화재를 쉽게 만날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의 얼과 정신을 담은 매우 소중한 우리 문화재들은

과거에 만들어지고나서부터 매우 힘든 여러 과정들을 거쳐서 우리곁으로

돌아온 문화재들도 많아요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이고 귀중한 유물

15점을 선정했어요 유물을 찾거나 발견했을때의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히 알려주어 우리 유물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유물이 가지는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면서 유물이 있던 시대의 역사도 자연스럽게 알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이책에서 소개한 유물은 우연히 발견된것들이 많아요

반구대 암각화는 크리스마스날 유물을 찾아다니던 고고학자들이 발견했어요

농경문 청동기는 어느 고물상에 팔려 고철이 될뻔했으나

다행히 국립 중앙 박물관에 보존될수 있었어요

충주 고구려비는 빨래판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지역 동호회원들의

관심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어요

이렇듯 유물은 항상 우리곁에 있지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없었으면

아마도 발견되지 못했을 거에요 또 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때

흩어지거나 빼돌려졋던 유물들이 어떤 이들의 노력으로

우리 품으로 돌아오기도 했어요 특히 간송 전형필 선생은 우리의 유물이

일본으로 빼돌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전 재산을 들에 유물을

구입하는데 일생을 바쳣지요 또 경천사 10층 석탑과 고종

어새도 외국으로 빼돌려졋다가 다시 찾은 유물이지요

책에서 소개되었던 유물들을 시간이 되면 꼭 아들과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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