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수업 - 불안의 시대, 자기 철학이 있는 자만이 미래를 열 수 있다
케이반 키안 지음, 서나연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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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카라는 신조어를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단어를 검색해보니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함, 모호성을 말하는 단어로 딱

요즘시대를 단어하나로 표현해 놓은 듯하다.

이런 뷰카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할까?

예전 우리와는 완전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맞이해야하는 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며 인생을 살아야 할지 그 방법을 터득하게 하기 위해

엄마인 나는 어떤 길을 보여줘야할지 많은 고민이 된다.

긍정적인 사고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접하는 이야기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는 신기하게도 긍정적인 일들만 일어난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것 만으로도 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지고 느긋해지는 걸 경험할수 있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장점에 대해 나열해보려하니 10개도 꼽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약점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아니. 나의 강점이나 약점에 대한

생각은 잘 해보지 않은탓이다. 어느정도까지가 강점에 포함이 되는 것인지

약점에 포함되는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쉽게 나열하기가 힘든것일지도..

약점을 최소화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에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나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만한 자질이 될까???

시도해보기도전에 불가능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지레 포기하는 내 모습이 보인다.

책을 읽다보니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떤 의미를 두고 있나에 대해 새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여러 많은 경험들과 다양한 사고방식이 불확실한 세상을 견뎌낼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는 걸 항상 생각하면서 뷰카세상을 현명하게 잘 맞서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의 업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업적이라는 단어가 거창해서인가,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감히 쉽게 다룰수 있는

그런 단어는 아닌듯하다. 무두가 아는 유명한 사람에게나 쓸수 있는 그 단어를

나의 인생에 대입해 볼때 나는 이때까지 살면서 어떤 업적을 이루었나...

생각해보니 나는 업적이라는 걸 너무 거창하게만 생각한듯하다.

조금만 기준을 낮추면 충분히 업적을 이룬것들을 찾아볼수 있다.

웬지 내가 철학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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