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 갤리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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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은 처음에 잘 잡아놓는 것이 좋다.

이 좋은 습관이 몸에 베이게 되면 평생을 아무런 어려움없이

그 좋은 일들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좋은 습관들은 스스로 만들어 가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아마 방법을 몰라서 습관으로 만들기가 어려운점이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주변에 좋은 멘토가 있다면 내가 몰랐던 것들을 쉽게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실패가 필요할듯하다.

어렸을때는 모른다. 나이가 들고 지난날을 되돌아 봤을때 그럴땐 이렇게 하는게

좋은 행동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모든 나의 선택과 행동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지금 우리사회에서는

정답을 정해놓고 그 틀에 맞춰 움직이길 바란다. 조금만 벗어나도 이상한 사람이

되고 독특한 사람이 되는게 현실이다.

부모가 되고 보니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한두번 얘기해서는 그 행동을 쉽게 하지 않는다. 부모의 꾸준한 관심으로

습관을 들여주는게 정말 중요할것 같다.

이책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느라 시간낭비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는

말이 나온다. 이 책을 읽기전부터 이건 내가 실천해 오고 있는 방법이다.

누가 알려준것도 아니고 스스로 나에게는 수호천사가 있다고 어렸을때부터

믿고 있었다. 무슨 일이든 수호천사가 나를 돌봐주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는

그런 생각을 항상 하면서 살았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러니 정말 안좋은 일들은 나를 비켜가는 걸 어느땐가부터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것 같다.

내가 제일 안되는게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하는게 아닐까... 그래도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지금 이나이에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건 타격이 너무나 클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항상 제일 안전한 길만 골라서 다녔던것 같다.

그래도 책을 읽다보니 부자가 되기 위해 당장 실천해야하는 17가지 전략중에

지금도 내가 무의식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행동이 과반수는 넘는것 같다.

적당히에 만족하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백만장자가 되기는 글렀나보다 하지만 백만장자보다 지금이 행복하니

나쁘지는 않은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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