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갖고 첫째때보다 덜 신경쓰는 듯하여 미안한맘으로 고른 책과 음반입니다.우선 태교를 위해선 성공적인 선택이었죠.다들 좋다고 하니까 듣는 모짜르트와는 다른, 자연의 소리와 함께 곁들여진 우리 노래들 친근하고도 따뜻한 목소리들.... 원래도 백창우씨의 곡들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첨들을때부터 편안하고 맘에 쏙들더군요.곁들여진 그림과 이야기 시들도 태담으로 아기에게 들려 줄수 있어서 좋구요.뱃속의 아이가 편안히 노는 느낌이 전해집니다.그런데 우리 큰애두 이 음반을 너무 좋아합니다.전래 노랫말에 곡을 붙인 노래들도 좋아하고 아이들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들도 좋아하고 매일 그! 노래 틀어달라고 난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