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시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법
유상우 지음 / 넥서스BOOKS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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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목차
📍PART 1- 내가 왜 이렇게 반응해 왔는지'
📍PART 2 - 무례한 사람의 심리
📍PART 3- '어떻게 말하고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어떤 관계에서는 떠나는 것이 필요한지'
📍PART 4 - 소중한 나를 단련하는 시간

📒착하다라는 말은 언제나 따뜻하게 들린다. 하지만 그 착함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미덕이라 부르기 어렵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에게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듣고 자란 저는
'착하다'의 의미가 모호했어요. 나의 욕구를 누르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거나 타인의 마음과 기분을 맞춰줄 때 칭찬으로 착각하게 한것 같아서요.

📒 착함은 관계를 건강하게 하지만, 만만함은 무례한 사람들에게
나를 '쉬운 표적'으로 만든다.
🎙️우리에겐 똑똑한 착함'이 필요해요. 어디까지나 착함은 존중과 배려에서 비롯된 선택이어야 하죠.

📒거절이 힘든 심리적 이유
첫째, 관계가 끊어질까 봐 두렵기 때문
둘째, 나쁜 사람으로 보일까 봐 걱정하기 때문
셋째, 갈등을 피하려는 성향때문

📒자존감의 세 가지 요소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나를 먼저 돌보는 힘
📍균형감 : 자기 존중과 타인 존중 사이의 균형
📍조절력 : 얼마나 빨리 중심으로 돌아올 수 있는가
🎙️저는 '자존감'보다는 '자기효능감'이라는 단어를 선호해요. 자기 효능감은 자신의 행동과 판단을 믿고 신뢰할 때, 스스로에게 쓸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하거든요. 책에서 말하는 자존감이란 결국 자신을 사랑하되, 타인과의 균형 을 잃지 않고, 흔들릴 때 스스로를 다시 다잡을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나를 지키는 세 가지 질문의 힘
📍오늘 나를 웃게 만든 건 뭐였을까?
📍오늘 나를 힘들게 한 건 뭐였을까?
📍오늘 내가 나를 위해 한 일은 뭐였을까?
🎙️질문의 중심과 기준을 '나'에 두었어요. 나를 향한 누군가의 부정적인 말이나 판단은 내 존재를 흔들지 못해요.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질문하는 것은 나를 존중하는 일이죠.

📒나를 지키는 마음의 태도
📍나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
📍누군가의 말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내 감정의 주인 자리는 비워두지 않는다.
🎙️저자는 책에서 말합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경계를 세우고 작은 거절을 연습해야 한다고요. 때로 많은 말보다 짧고 단호한 문장 표현도 필요하고 '침묵 견디는 기술'도 적절히 사용해야한대요.

📒말로 지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다. 그건 나 를 잃지 않는 기술이다. 목적을 잊지 않고, 감정의 파도에 탑승하지 않으며, 질문으로 대화의 무게 중심을 다시 가져오고, 짧고 단단한 문장으로 경계를 세우고, 필요할 때는 대화를 멋지게 종료하는 능력이다.
🎙️말이 오가는 순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해요. 관계에서 경 계를 설정하고 온도를 조절한다는 것은 상대를 거부하는 태도가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이니까요. 가장 어렵지만 늘 기억해야 하는 '적당한 거리'의 중요를 깨달아요.

📒모든 관계를 지키기 위해 나를 계속 줄일 필요는 없다. 나를 지 우면서 유지되는 관계는 오래가지 않는다. 선이 있어야 관계도 숨을 쉰다. 거절은 관계를 깨는 폭탄이 아니다. 거절은 관계를 지키는 울타리다.
🎙️"거절은 당신을 밀어내겠다"라는 선언이 아닌, 나를 지키면서 이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라는 표현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거절은 무례함이 아닌 자기 존중이며, 서로를 위한 균형점을 찾는 노력임을 알게되었어요.

"상대방의 무례함은 당신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당신은 여전히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치는 우리 각자가 결정해요. 좋은 관계는 나를 좋아하고 나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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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와이즈베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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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타인과의 비교에 속박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도, 경쟁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줍니다. 남들보다 특별하고 싶다는 마음의 뿌리에는 늘 비교가 존재한다고 저자는 말해요.

🎙️나이가 들면서 '평범할 수 있는 삶'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낍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본래 가진 힘으로도 남과 다른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가진 힘으로 고유한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의 귀함을 알게됩니다.

📒 책 속 문장
📍평범하다는 것은 모두와 똑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두와 달라 지기 위해 억지로 특별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우월감을 가진 사람이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했다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미 충분히 뛰어나다는 핑계를 대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려는 것이지요.


📍아들러는 두 가지 유형의 열등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유용하지 않은 열등감, 또 하나는 유용한 열등감입니다.

📍우월감이란 실제로 뛰어나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그렇게 느끼 는 감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국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우월감은 형태만 다를 뿐 또 다른 열등감에 불과합니다.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질병이 아니다. 그것은 건강하고, 노력 과 성장을 이끄는 정상적인 자극이다.

📍어른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해서 열등한 것도 아닙니다. 배움을 이어가기만 하면 지식은 언제든 쌓입니다.

📍실패는 오히려 어려움을 헤쳐나갈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감은 성공이나 실패와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성공이나 실패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때때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평가와 가치가 늘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관점과 방법을 더할 때, 그 일은 비로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일이 됩니다

📍배움이란 '모르는 자신'과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 내딛는 것이 가능성을 넓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모른다고 해서 결코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안다고 해서 우월한 것도 아니지요. 그저 다른 사람보다 먼저 배울 기회가 있었을 뿐입니다.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좋아할 수 있다면, 억지로 자신을 과장할 필요도 없고, 인생을 훨씬 더 편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경쟁이 의미없는 이유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겨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도, 성공하지 못해 도,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합니다. 타인의 평가가 나의 가치를 결정하 지 않아요. 실패해도 나의 가치는 고유합니다. 삶에서 배움을 놓지 않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 아니라 과정자체가 행복한 이유 입니다.

"앞에 있는 사람은 그냥 앞에 있을 뿐이고, 뒤에 있는 사람은 그저 뒤에 있을 뿐입니다. 앞에 있느냐, 뒤에 있느냐 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이유는 결국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속도로 걷든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합니다."

☘️ 남과 다르기 위해 특별해질 필요 없어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성장한 만큼이 특별함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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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문학 - 투자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돈의 심리학, 부의 물리학
오형규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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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는 화려한 성공을 쫓기보다 '작지만 잦은 실패'를 줄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삶이 그렇듯, 투자 역시 자기 객관화가 전제된 연후에야 비로소 성공 가능성이 생깁니다. 아울러 돈은 심리학, 시장은 물리학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때로 그런 생각을 합니다. 투자와 경제학을 '공부'로 먼저 접근하는 것이 맞을까? 경제현상과 경기 흐름에 대한 기초지식은 필요하지만 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 변화무쌍한 세계 경제와금융시장의 변화는 어떻게 배우고 판단할까?

🎙️경제의 기본을 아는 것은 경제 기사를 접하고 경제 전문가들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요. 다만, 그것이 투자에 대한 정 확한 판단과 해석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 책의 구성
- 1.부 : 흘려보낸 기회들과 좇을수록 멀어지는 돈의 속성
- 2.부 : 돈의 심리학 - 경제학이 아닌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으로 투 자에 접근해야 하는 이유 7가지 '오류와 편향'
- 3부 : 인생의 지혜, 투자의 지혜 - 동서고금의 지혜와 투자
- 4부 : 부와 시장의 물리학 - 주식시장의 변화와 물리학 원리
- 5부 : 개미 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의 기본 원리

🏷️ 부인하기 힘든 돈의 세 가지 속성
첫째, 돈은 무지개와 같아 좇을수록 멀어진다.
둘째, 사람의 뇌 인지구조에는 오류가 많은데, 특히 돈은 종종 믿기 힘들 만큼 바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만든다.
셋째, 돈에 관한한 개인행동과 집단행동이 확연히 달라진다.

🏷️ 주식 시장에서 기억할 것
- 개개인들이 부단히 상호작용하고 피드백이 오가는 복잡계
- 인과론적 사고로는 이해 못할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 곳
- 돈과 투자는 아이큐나 학력과 별 상관이 없다
-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거듭할 때 인내와 실행이 중요하다
- 투자는 내가 선택 한 것이고 손익은 내 선택의 결과다
- 성공에 자만하지 말아야 하고, 실패는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 투자 시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하고, 감당하고, 이겨내야 한다
- 단순히 투자하는 곳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탐욕이 얽힌 곳
- 가장 필요한 요소는 시장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 인내와 끈기
- 주식 매도 시기는 예측이 힘든 신의 영역에 속한 일이다

🏷️ 개미들이 힘든 이유
- '이익은 조금, 손실은 많이' 가장 큰 이유다.
- 처분 효과 : 이익을 본 주식은 빨리 , 손해 본 주식은 늦게 판다
- 처분 효과를 극복하더라도 투자금액이 적어 돈을 벌기 어렵다
- 너무 자주 매매하며, 주식을 로또처럼 여긴다

🏷️ 투자에서 반드시 경계해야 일곱 가지 심리 : 오류와 편향
1. 우월성 착각 - 나는 평균 이상이다
2. 자기중심 편향 - 나는 투자, 너는 투기
3. 집단심리 - 남들도 다 그러는데
4. 사후확신 편향 - 내 그럴 줄 알았다
5. 착각적 상관 - 괜히 그럴 리 없다
6. 손실회피 편향 - 손실은 너무 고통스러워
7. 인지적 구두쇠 - 생각하기 귀찮아

☘️ 투자 고수가 초보 개미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얼마나 덜 인간적인가'라고 합니다. 인간적일수록 오류와 편향이 투자 판단을 흐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해요. '원칙대로의 투자'가 힘든 이유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특한 사고와 판단으로 실수 할 수 있거든요.
돈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는 일 이 정말 힘들지요. 우리 삶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엇이 나올지 모 를 의외성과 우연이 주식 시장에도 적용되니까요.

☘️ 천재 과학자 뉴턴이 주식투자로 거액을 날린 후 "나는 천체의 움 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군중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라고 했다 는 일화가 있어요.

☘️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경제학보다 심리학을 토대로 자신과 수많은 타인의 선호를 파악하고, 심리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심리 예측 게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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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갈 용기, 멈춰설 자유 - 영국 이민 19년, 크레타에서 쓴 인생노트
류두현 지음, 키미림 그림 / 미다스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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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민 19년의 삶과 한국에서의 삶의 추억이 교차되는 인생 이야기를 아름다운 크레타에서 쓴 저자가 몹시 부럽습니다.

📒내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단지 개인의 체험담에 머물지 않고 각 자의 방식으로 떠남과 머묾, 자유와 변화, 삶의 의미라는 보편적 물 음에 대한 사유를 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국살이 만 4년이 끝날 무렵이었다. 모든 것이 좌절되어 절망 속에 있었다. 컴컴한 터널에서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입구에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느낌이었다.

🎙️잘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아내와 두 아들과 영국 유학길에 오 르며 저자는 자칫 무모해보일 수 있는 도전을 합니다. 낯선 나라에서 시작하고 마쳤던 사업, 힘든 상황들을 돌아보며 써내려간 이야기를 읽으니 삶의 여정에 동행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삶의 목표를 물질적 '소유'를 늘리는 데에 두지 않는다면, 그리 고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일부러 미리 돈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 조금 덜 일하며 대신에 시간을 얻을 수 있는 '세미 리타이어'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한번쯤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된다

🎙️완전히 일을 하지 않으면 '리타이어' 어떤 이유든 조금이라도 하는 일이 있으면 '세미 리타이어'라고 한대요.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고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할 것을 알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마음속 에 해방감을 주는 순간이 있을까? 짧은 순간 우리는 우리를 잡고 있는 여러 가지 끈에서 해방되는 느낌을 받는다.

🎙️상황에 따른 억압의 끈일까요? 아니면 우리 스스로가 만든 프레임 속 쥘 수도, 놓을 수도 없는 끈일까요? 해방되는 느낌을 원한다면, 우리 삶이 늘 같은 자리에 머무르길 바라지 않는다면 걸어가지 않은 길 위에 자신을 한번쯤 놓아두면 어떨까요.

📒에리히 프롬은, 우리 삶에 정말 소중한 것은 돈, 권력, 업적같은
'소유'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사랑, 존경, 명예, 전통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소유된 삶에서 자유롭지 않아요. 저도 그렇고요.
시작할 용기, 그만둘 수 있는 용기가 내 안에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저자가 말한 '소유의 삶에서 존재의 삶으로 균형 잡힌 삶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나는 어떤 용기를 꺼낼지 고민이 됩니다.

📒인생을 살다 보니, 대부분의 가치 있는 경험은 힘든 고통을 헤쳐 나온 곳에서 나왔었다. 돈을 주고 사는 럭셔리에서 나오는 것은 경험이 아니다.

🎙️저자는 대학시절 40일의 유럽 배낭여행을 다니며 다녀와서 유 럽의 선진국들을 보고 느낀것이 많았어요. 꿈꾸던 일이 있다면 이룰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품은 계기가 되었죠.

📒크레타의 낭만인 냉커피 프레도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마시며 찬 찬히 내려가는 크레타의 서쪽 해안의 일몰을 감상했다.
'내일 저 태양이 다시 뜨려나? 난 내일까진 살아 있으려나?'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조르바는 생각하고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에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를 통해 답하죠. "어제의 슬픔도 잊고, 내일의 걱정도 버리고 오늘에 충실하며 사는 것"이라고요.
내일이 온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매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이 같을까요? '지금, 이 순간'이 의미를 가질 때 우리는 존재할 수 있어요.

📒 시간이 빨리 가면 두렵다. 인생에 귀한 것이 여러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 최고는 시간이다.

🎙️제가 매순간 최선을 다해 나답게 시간을 보내는 이유입니다. 인 생에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잖아요.

☘️저자는 가족을 향한 사랑만큼 자신을 아낄 줄 아는 분 같아요.
크레타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곤란한 상황을 만날 때도, 영국에서 깊은 외로움을 느끼며 명함을 놓을 때에도 자신의 마음을 먼저 알아 차리는 사람이거든요.

☘️ 책을 읽는동안 유럽에서 살았던 3년의 삶이 떠올라 설레면서도 그리웠어요. 그리스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유럽의 아름다운 호수와 코발트빛 바다는 지금도 꿈에 나오거든요.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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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살고 싶다 - 말보다 조용한 위로, 명시 필사
김소월·신경림·안도현·윤동주 외 42명 지음, 이정민 인포그래픽 / 문예춘추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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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여백에 '마음으로 읽고 손으로 새기는 치유의 시간'이라고 적힌 부분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 황지우님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 기다림의 간절함을 넘어 조급함에 설렘이 보태져 '애리기까지' 하는 두근거리는 사랑의 떨림을 느낍니다.

📖 한용운님의 <사랑하는 까닭>
-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다'를 말해줍니다. 홍안만이 아닌 백발도, 미소뿐 아니라 눈물도, 건강할 때와 죽음을 마주했을 때도 그저 곁 에서 조용히 아끼며 지켜주는 그런 사랑말이에요.

📖 원태연님의 <그냥 좋은 것>
- 이 시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어야 해요. 은유나 특별 한 비유없이도 자연스럽게 표현한 짧은 문장으로도 공감됩니다.

📖 김춘수님의 <꽃>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가 두 편 있어요. 바로 이 <꽃>과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입니다.
-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의 존재를 아름다운 의미로 여길 때 삶은 더 이상 흐릿하지 않은 선명한 색을 띱니다. 의미없이 스쳐지나지 않고 따뜻한 관심으로 바라볼 때 피어나는 존재의 가치를 느끼게 합니다.

📖 도종환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
-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 위해 겪는 자연에서 겪는 고통.
- 우리 삶과 닮아있어요. 인생에서 어떤 일을 마주할지 어떤 상황에 서 힘든 순간을 경험할지 우리는 알지 못해요. 하지만 매 순간 마음과 태도는 선택할 수 있지요.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우리입니다.

📖 정현종님의 <방문객>
-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떠올릴 때마다 생각나는 시입니다.
한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이, 인연을 맺고 성장을 기대하는 일이 얼마 나 귀한지 느끼게 해요. 누군가의 과거를 비롯해 현재와 미래까지 함께 내게 다가온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작은 만남의 순간조차 소중할 수밖에 없을겁니다.

☘️말보다, 만남보다 조용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 믿으며, 담긴 시 한 줄, 표현, 단어 하나에도 감정을 꼭꼭 담아 저를 안아 준 오늘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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