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가 노트 - 한눈에 보이는 친절한 모금 현장 안내서
정현경 외 지음 / 풀빛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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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것이다.‘ 가 키워드~ [사람 성장]이 책 안에 가득 담겨있다.모금에 통달한 사람들이 제대로 쓴 책! 비영리단체 현장에 꼭 필요한 책! ‘모금 해야하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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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계명 2023-07-25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에 감동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매자들을 위한 이벤트중이니 꼭 참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정판 부록 이벤트 참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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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이민규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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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naver.com/milkyway1017/221011114704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이민규 교수님이 새책을 내셨다! 살면서 다양한 인간관계 상황에서 고민할때 펼쳐보는 교수님의 책들. 특히 이번에는 둘째를 낳고 휴직중인 상태에서 아이들과의 소통에 대한 고민과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직장에 대한 고민들이 있던 상황이라 감정이입 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 쉽게 읽히지만 실천하게 만드는 강한 책!

노란색 겉표지가 마음을 푸근하게 하고 강의장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듯한 구어체의 문구는 책을 금방 읽어 내려가게 했다. 이제 갓 한달 넘은 둘째 아이를 돌보며 수유하는 틈틈히 읽어도 전혀 부담없이 읽혀갔다. 특히 각 챕터마다 그 챕터가 다루었던 Think&Action이 있어 다시한번 책의 내용을 나에게 적용시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단순히 책을 읽기 보다는 계속 나에게 적용해 본다고 할까? 한 챕터씩 따라 가다 보면 가정과 직장에서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관계와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리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나서 머리속을 맴도는 단어들과 문장들.. 나는 어떤 부가모 어떤 상사가 되고 싶은가? 과연 내가 했던 말들은 잔소리가 아닐까?

*잔소리(심리학적 정리)
짜증나는 표정에, 신경질인 말투로, 틀리지 않은 말, 구구절절 옳은 말을 하는 것.

*나중에 늙어서 자녀가 함께 살고 싶어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어떤 일을 지시하건 부하직원들이 무조건 믿고 따르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다..

2. 너무 당연하지만 정작 하기 힘든 '표현'에 대한 책

'표현해야 사랑이다' 어찌보면 저자의 이야기 처럼 너무 당연한 주제일수도 있다. 당연히 사랑은 표현해야 겠지 그런데.. 우리 집만해도 그렇지 않다.

책을 읽고 있던 나에게 신랑이 묻는다.
신랑 : '표현해야 사랑이다.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야?'
나 : '그럼 당신은 표현하고 있어? 사랑을?'
신랑 : '그걸 꼭 말해야 아나?'

이렇게 어려운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공감하고 심리학적인 원리를 통해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3. 나는 좋은 부모인가?를 자문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
휴직을 하고 집에 오래 있다보니 별 것 아닌 걸로 아들과 신랑과 부딪힌다. 특히 올해 학교에 들어간 아들을 보며 '나 잘하고 있어?'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럴때 이 책은 나에게 묻는다.

나는 좋은 부모일까?

책 가장 앞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구처럼 '부모가 되기는 십다. 그러나 좋은 부모가 되기는 어렵다' 처럼.. 나에게 물어본다.

나는 좋은부모일까? 힘없고 연약한 우리 아이가 우리 가정안에서 감정의 최 말단에 서있게 하는건 아닐까? 하고..

4. 항상 같은 패턴으로 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책

관계와 소통 = 생각x표현(6p)

저자가 말하는 관계와 소통의 법칙이다. 이 법칙을 보며 그동안 내가 생각 했던 마음들을 표현하지 않고 나는 상대방에게 신랑에게 아들에게 직장동료에게 할 도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또한 항상 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진행해 나가 항상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만든다.

5. 한번에 모든 분야의 관계와 소통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이 책은 친절하다. 그리고 심플하다. 너무도 복잡한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간결하게 1부, 2부, 3부로 나뉘에 이야기 한다.

1부. Why-감성 소통, 왜 중요한가(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2부. What-행복한 관계, 무엇이 다른가(끌리는 부모는 1%가 다르다)
3부. How-사랑의 표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멀리 내다보되, 작게 시작한다)

특히 내가 관심가져지고 흥미로웠던 챕터들..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함께 밥 먹고 싶은 부모가 되자.
-먼저 좋아해야만 한다.
*말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작은 일을 추가해서 기대치를 위반한다
-지레짐작하지 말고 가불해서 칭찬한다
-잘못한 일도 때론 모르는 척 넘어간다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선택한다.
-이 일을 선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부탁하라, 그러면 사이가 더 좋아질 것이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하십시오십시오

부모 공부에 대한 이야기지만 일을 하고 있는 워킹맘으로서 직장내에서 사회에서의 관계과 소통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볼 수 있었던 모든 상황의 관계와 소통에 만능인 책!

6. 지금당장 실천하라고 등떠밀어 주는 책!
책의 말미에 이런 문구가 있다. '사과 속의 사과 씨는 셀 수 있어도 사과 씨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다'라는 이야기 처럼 이책을 읽고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삶에서 그 결과의 파급효과는 헤아릴 수 없을것이다.


*총평
정말 좋았다. 특히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는 나로서는 가정과 직장에의 관계와 소통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워킹맘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가정안에서는 자녀와 신랑과의 관계... 어찌보면 쉽지만 한순간 말한마디로 집 전체의 분위기는 충분히 무거워 질 수 있다. 직장에서는 말한마디 표정 하나로 회의 분위기는 침체되고 소통이 단절될 수 있다.
난 할만큼 했는데 내가 먼저 선의를 베풀었는데 왜? 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책이 제안하는 관계와 소통 법칙을 적용하다면 결과가 해피엔딩인 사람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실천만이 남아있다.

오늘부터 실천이다! 저자가 항상 이야기 하는 것처럼 공동저자가 되어 아주 작은일 부터 실천을 해보는 거다. 그래서 평소 관계가 소원해 졌던 마음으로만 수십번 연락을 취했던 사람들에게 안부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머리도 맑아지고 마음도 편해졌다.
신랑과 아들과의 대화에서도 1시간후, 10년후를 생각하며 배려하며 대화를 하니 책을 읽은 3일 동안은 집안에 웃음꽃이 가득하다 ^^

'표현해야 사랑이다' 책을 옆에 끼고 실천사례를 계속 늘려나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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