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스트레칭을 잘해야 진짜 남자다 - 10분 운동법 50대 진짜 남자다 시리즈
김찬오 지음 / 보누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유산소 운동이나 근육운동을 권하는 나이가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스트레칭이라니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의 앞장을 읽어 보면서 아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록 50대는 아니지만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는 몸과 마음을 좀 더 건강하게 유지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스트레칭은 운동 중에 발생하는 부상을 줄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 통증이 따라오는 것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근육이 놀라거나 때로는 쓰이지 않던 근육에서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운동이 스트레칭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은 부상도 방지하지만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니 꼭 실천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왜 꼭 남자에게 권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정확한 동작과 각 운동에 맞는 스트레칭 그리고 나이와 연령대에 맞는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구성일까요?

 

스트레칭에 고난이 동작이 많지만 저자는 아무래도 연령대를 고려하여 단순한 동작에 정확하게 실천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모두 10 가지 부위별 스트레칭을 소개하고 있어 간단하고 편하게 따라할 것을 이야기한다. 먼저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인 어깨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이다. 어깨가 돌아가지 않게 팔을 당기고 몸을 이완시키는 동장 가끔 운동 전후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수시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목 부분 스트레칭이다. 가장 일반적인 동작을 통해 목에 근육을 이완시키고 앞 뒤 좌우로 목을 당겨주어 느낌이 있을 때까지 동작을 반복한다. 선 자세 이외에 앉은 자세에서도 목을 늘여주는 동작도 있으니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등 스트레칭이 조금 생소하기는 한데 사진을 보고 잘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운동 즉 등산 자전거 마라톤 등 각 운동 전에 어떤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인가 요약정리가 되어있다. 어려운 동작이 아니고 응용동작의 여러 가지를 합쳐놓은 것이니 따라하는 것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스트레칭동작도 과격하지 않고 일상적이며 가끔 보아온 동작들이고 정확하게 자세를 잡아주는 것을 키포인트로 생각하며 따라한다면 근육의 이완이나,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하는 좋은 습관이 될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슬슬 시작하는 것이 50대에 고생 안하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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