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플러스 혁명 - 2025 중국의 미래를 결정할 국가전략리포트
마화텅 외 지음, 강영희.김근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중국이 무언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머지않아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은 그렇게 작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많습니다. 중국의 눈치를 보고 살자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 문제로 시끄러운 일본에 비해서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더 주고 있는 것은 제 생각에는 중국인 것 같습니다. 그냥 세계의 공장 정도의 생각이 아니고 이제는 미국이나 서구 강대국에서도 무시 할 수 없는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면 중국의 성장 속도가 세계 경제 성장을 좌우 할 정도라고 하니 말입니다. 그런 이들이 또 하나의 국가적인 사업을 하려나 봅니다. ‘ 인터넷 플러스라는 사업인데요, 중국 정부 주도하게 각 기업들이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인터넷 플러스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2015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인터넷 플러스 개념은 인터넷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국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플러스 개념은 중국 경제의 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한층 더 견인하고 경제의 활력을 억누르는 전통적 경제 모델의 굴레를 벗어던지게 할 것 이다. Page 105

 

린융 칭의 말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인터넷 플러스에슨 현재의 인터넷 망에 세상의 모든 사물 또는 사람을 연결하고 기업의 생산 유통을 포함한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중국의 발전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 희미하게 움추러 든 것은 없었지요? 결과적으로 이들이 말하는 인터넷 플러스는 연결에 기초를 두고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것인데 이것을 기본으로 추진하여 중국 정부 또는 기업의 발전 속도를 인터넷망의 발전과 같이 급속도로 발전시켜 사업망의 확장 등을 가져오게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먼저 많은 사람들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텐센트라는 기업을 통해서 소스를 공유하고 세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화텅이 운영하는 이 회사는 QQ메신저를 통해 모든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연결하는 것은 아름답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인구와 발전 가능성을 담고 있는 중국의 이런 정책은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할 때 그 효과가 커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과 방향을 중심으로 책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중국 보다는 우리나라가 좀 더 그런 면에서 한 발 앞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규모의 면에서 보면 중국을 따라갈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모든 것이 인터넷 기반으로 연결되고 생활이 활동이 더 많은 것에 연결 되어 있을 때 문제점과 과제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에서 저의 느낌은 그렇습니다. 편리할 것 같기도 하고 사생활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들고 그렇습니다. 중국의 정책과 주장이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도 그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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