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작은 용서 마르타 바르톨 그림책 소원나무다정한 동네를, 마을을, 사회를 꿈 꿉니다.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씩 날을 세워 살아가고 있는 듯 해요.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그만큼 우리는 많은 것들에게 다정하지 못하고 다정함을 배려 받지 못한 다정이 결핍된 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다정함을 지키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아이와 이야기 해보면 정말 사소한 것들이 다정함을 유지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 중에 가장 먼저 이야기가 나온 것이 바로 놀랍게도 '하나의 작은 용서' 였습니다.가령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청소를 마치자 마자 어지럽히는 아이에게소리 지르는 대신 '같이 치워볼까?'라는 너그러운 용서가 깔린 제안으로 용처럼 불을 뿜던 엄마가 아닌 다정한 엄마로 치켜세워지는 경험.서로의 마음이 다정함으로 채워지는 놀라운 경험같은 것들 말이예요.그 밖에 얼마나 많은 용서들이 있나요?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수없이 많은 용서들로 우리가 웃으며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하나의 작은 용서'로혐오라는 단어 대신 이해라는 단어가 자리할거라 믿고 싶어지는 그림책.산뜻한 파랑으로 용서를 표현한 그림에서마지못해 하는 찝찝한 용서가 아닌 산뜻하게, 깔끔하게 용서 할 줄 아는 품이 넓은 사람이고 싶어집니다.*도서출판 소원나무에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하나의작은용서#마르타바르톨그림책#소원나무#마르타바르톨#용서#화해#다정#글없는그림책#그림책이데려다준선물#그림책이야기#아이를위한그림책#어른을위한그림책#그림책모임#그림책육아#책육아#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그림책추천#신간그림책#신간그림책추천#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