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야기보릿고개를 아는 친구들이 얼마나 있을까?여전히 어느 곳에서는 먹을게 부족하여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잘 실감하지 못한다. 지금의 우리에겐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어야한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이 또다른 생명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넘쳐나는 식재료 덕분이라고 해야할까?TV를 틀기만 하면 나오는 요리 프로그램과 먹방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눈과 혀를 즐겁게 해준다.우리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사이,다른 생명들은 죽어간다.그렇게 우리는 생명을 먹고 생명을 유지한다.<생명을 먹어요>는 환경오염의 관점에서만 생각하던 먹거리를 우리와 같은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생명을 살리는 일이다른 생명을 죽이면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그러므로 우리는 먹고 사는 일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절절히 느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또한 생명을 죽이는 일을 업(도축업자 등 )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을 하대하고 무시할 일이 아니라 모두가 꺼리는 일을 참아내며 하는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의 전환도 필요할 것이다.다른 생명으로 나의 생명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기에 우리 모두는 먹거리를 단순한 먹거리로만 대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고맙게 인사하고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이 생명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입니다. - 뒷표지 중-*@jian2me @manmani0401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생명을먹어요#우치다미치코#모로에가즈미#사토고시#김숙#만만한책방#도서출판만만한책방#생명소비#생명소비시대#생명감수성#생명#먹을거리교육#삶과죽음#감사하는삶#초등추천도서#그림책추천#그림책육아#우수교양도서#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