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야기🏷 나는 앞으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두렵지 않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나는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또 찾아낼 테니까. 그러니까 다 괜찮다. - 본문 중에서 -꿈을 좇아 불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꿈을 잊은 채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평범이라는 말에 자주 속으며 산다.평범이라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는데도평범함의 범주 안에 들어가기 위해오늘도 안간힘을 쓰며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평범하지 않다는 것과 불행하다는 것은 같은 말일까?이수연 작가님의 자전적 경험을 담아서인지 <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 이야기가 굉장히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꿈을 포기하지 않고 불안한 삶을 하루하루 이어가는 사람들을 조용히 위로 하고 꿈은 이미 잊은지 오래 되었지만 주어진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해준다.<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 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수없이 다양한 우리네 인간상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곳곳의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글이 깊은 사유를 이끌어냈다.꿈을 좇느라 불안한 일상을 보내는 것도꿈은 없지만 자신의 일에 의미를 찾아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다 괜찮다고 말하며 이 세상에 무가치 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메시지에 너무 큰 위로를 받았다.평범이라는 말에 속지 말고,나도 내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알아가고 싶어졌다.*길벗어린이(@gilbutkid_book)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했습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어쩌다보니가구를팝니다#이수연#이수연작가#길벗어린이#인생그림책#100세그림책#그래픽노블도서#그림책추천#그림책신간#신간그림책#그림책육아#그림책스타그램#꿈#의미#자화상#인생#혼란#숙제#선택#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