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야기먹이사냥도 귀찮을만큼 게으른 악어 밥이 먹이를 보다 쉽게 사냥하려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이야기, 바로 <밥의 오싹오싹 맛집>을 소개합니다. 게으름이 하늘을 찌르는 악어 밥은먹이들이 저절로 자기 입속으로찾아와주길 바랍니다.그런데 그게 말이 되나요?누가 제발로 잡아먹히려고 찾아오겠어요. 그러다 빈둥대던 밥은 불현듯좋은 생각이 났다고 좋아하는데요.바로 자신의 콧잔등 위에 새 모이 맛집을 차려새를 유인해서 잡아 먹으려는 꼼수를 생각해 낸 것입니다. 드디어 첫 손님이 오고 밥은 앞으로의 큰그림을 위해첫 손님을 그냥 돌려 보내주어요.그 이후로 밥의 맛집은 입소문이쫙 퍼지고 밥의 주변에 작은 마을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모여든 많은 새들을 밥은 홀랑 잡아 먹었을까요?밥은 처음에는 새들을 모조리 잡아먹을생각에 한껏 들떴지만새들과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질수록밥은 점점 새들에게 정을 주고 말아요.그러면서 혼자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게 되고그 행복을 지키기 위해 배려하고 나눔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공동체 생활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밥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어요.그리고 그 즐거움을 깨지 않으려면내가 좋아하는 이웃들을 위해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그림책 입니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이야기거리가곳곳에 있어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birbir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밥의오싹오싹맛집#밥시어#노은정#비룡소#도서출판비룡소#신간그림책#그림책추천#우정#동물#배려#유아그림책#동물그림책#사각사각그림책#그림책육아#그림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서평단#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