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간식을 먹으려다 거꾸로 뒤집혀 버린 거북이 알버트. 공중에 다리를 허우적거리며 발버둥 쳐 보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어요. 지나가던 지렁이가 처음 발견하고 곧이어 거미, 개미 등 정원 친구들이 알게 되어 알버트를 도우려 합니다.알버트는 원래대로 돌아왔을까요?사람들은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아무리 다른이의 도움을 안받으려 노력한다고 해도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인의 도움을 받으며 편하게 살아가고 있어요.서로의 도움으로 세상은 안전하게 돌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알버트가 뒤집혔어!> 는거북이 알버트가 위험한 상황에 처함으로써 정원 친구들이 힘을 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유쾌한 이야기에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하모니를 이루어 멋지게 표현 된 그림책이예요. 그림책을 보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생각이 났어요. 그림책 속의 나비처럼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막상 그 사람들의 힘과 마음이 보태어진다면 아주 작은 도움이여도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사실 일을 해결할 때는 마음이 함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눈에 보이는 힘은 아닐지 몰라도진심의 마음으로 곁을 지켜주는 것은무너지는 이를 일으켜 세워주는그 무엇보다 쎈 힘을 보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러니 나는 아무 힘도 없어. 내가 무슨 보탬이 되겠어. 혹은 너는 약해서 안돼. 같은 생각이나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작지만 큰 힘. 그것이 바로 연대의 힘이 아닐까 해요. *그림책 마지막에는 그리스 거북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끝까지 흥미로워요.*@sumjib_i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했습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알버트가뒤집혔어!#이안브라운글#오언클라크그림#바람숲아이옮김#섬집아이#서평단#서평단활동#동물그림책#협동#연대#그림책추천#그림책육아#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