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싹 소풍 달토끼 그림책
마리아 라모스 지음, 고영완 옮김 / 토끼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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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 소풍

마리아 라모스 그림책
고영완 옮김
토끼섬

날씨 좋은 날, 우리는 들로 산으로 바다로 소풍을 가기에 바쁩니다. 소풍 자체로만 신나는 일이지만 맨손 쥐고 가는 소풍은 팥 없는 붕어빵을 먹는 것마냥 밍밍한 일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것저것 맛있는 것을 골라 담아
가방을 꽉 채우고 소풍을 떠납니다.

드디어 도착한 우리만의 소풍지에서
자리를 펼쳐 맛있는 음식이 든 가방을 열고
맛있게 냠냠 나누어 먹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면서 먹는 꿀맛 같은 음식이 사라지고, 남은 건 든든한 배와 쓰레기들 뿐입니다.

<싹싹 소풍>은 소풍 후에 남겨진 쓰레기들이 새롭게 쓸모를 찾아가는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가 간결하고 귀엽게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이에요.

사람이건 물건이건
쓸모를 다했다는 생각이 들면
기쁘기 보다는 슬픔이 먼저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되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것 같아 그림책을 보고서 마음이 든든했어요.

쓰레기가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깨끗한 분리수거에 앞장서도록 해요.

*@tokkiseom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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