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영아와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자유롭게 헤엄치는 영아처럼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묵묵히 일상을살아가는 나와거리낌 없이 하늘 위를 날고 있는 내가 있다.해야 할 일을 해내고 있는 것도 나고하고 싶은 것을 꿈꾸며 조용히 살아가는 것도 나다.내 안에 너무 많은 또다른 나를 발견하고 한없이 흔들리던 시간을 지나둘이어도, 셋이어도 좋을 나의 모습을온 몸으로 온 마음을 다해 받아들인다.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영아와 나는윤슬이 반짝이는 강물 속에 자유롭게 헤엄치는 또다른 영아를,말간 하늘 위를 유유히 날고 있는 또다른 나를자주 마주할 것이다.여전히 모든 것이 어제와 같은 날이지만.영아는 흐른다.나도 흐른다.온전한 나에게로.*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했습니다.#나는흐른다#송미경#장선환#창비#100세그림책#성인그림책#그림책추천#창비그림책서평단#그림책힐링#그림책테라피#좋은책감사합니다❤️#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사랑하는여자#그림책좋아하는사람#면지속푸른색은강물일까하늘일까#푸른강물에헤엄치는영아#푸른하늘을나는나#그속에우리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