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들이 사는 나라에 별난 아기 용이 태어났어요. 포포틴은.. 엉덩이로 불을 내뿜거든요!남들과 다르게 태어나면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게 되지요. 불꽃 방귀를 조심하세요!- 본문 중에서 -귀여운 아기 용 포포틴.다른 용들은 모두가 입으로 불을 뿜어내는데포포틴은 남다릅니다.입 대신 엉덩이로 불을 뿜어내지요.남들과 다르게 엉덩이로 불꽃을 뿜어내지만 잘 하는게 많은 친구에요.그렇지만 친구들은 시기인지 질투인지 모를 감정을 품은 채 포포틴을 멀리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포포틴은 외로워 하면서 눈물 짓곤 해요.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초대하지 않은 독재자 용이 나타나면서 포포틴의 남과 다른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과연 포포틴의 능력은 무엇이었을까요?빨갛고 귀여운 포포틴이 엉덩이로 불꽃을 뿜으며 날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용맹스럽게 보입니다.표지를 펼치고 면지를 보자귀여운 여러마리의 아기 용들이 있는데뭔가 혼자만 다른 포포틴의 모습이 눈에 훅 들어와 미소짓게 만들었어요.쌍둥이들도 백프로 같은 사람은 아니라고 하죠.우리는 모두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그렇기에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는 한 명 한 명 모두가 달라요. 그러니 나와 다른 모습을 보고 놀랄 필요도 더욱이 놀릴 필요가 없어요.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는 평범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를 일입니다.남들과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하고 위축될 필요도 없고요. 친구들과 다른 내 모습에 슬퍼하며 작아지면 괴로워요. 남과 비교하는 것은 지옥에서 사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예요.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포포틴처럼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어느 드라마의 명대사로 꼽히는 말이 생각나요."내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냐."평범하지 않으면 어떤가요?평범하지 않다는 것은어쩌면 특별한 것일지도 몰라요.남과 다른 모습을 슬퍼하지 말고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라고포포틴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네요.오늘도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 dod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불꽃방귀포포틴#dodo그림책#dodo#피에르젬글#코랄리발라자그림#김자연옮김#좋은책감사합니다❤️#서평스타그램#서평단활동#책육아#남과다른나#특별한존재#그림책읽는엄마#그림책좋아하는사람#그림책사랑하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