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작가님 팬이라 작품은 거의 보는편인데 이번 책은 남주 직업군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안보고있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역시 재미는 있는데 본인이 죽어도 씩씩하게 살거같다는 남주 대사에서 한번 덮었다가 조금 쉬고 다시봤네요ㅎㅎ 남주의 직업군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으나 재미는 있습니다. 여주랑 둘이 직업이 천생연분이라 왜 이런 직업군을 설정했는지 다읽으면 이해됨
젊은시절의 사랑과 헤어짐이 이렇게 이해가 되는 책은 처음이었어요 소설이라 그렇겠지만 상황이 좋아지고 다시 만나면 더 좋긴하죠 어릴때 만나서 고생고생하면 사실 힘들잖아요 여주의 아픔이 느껴져서 밀어내는것도 이해가 되고 남주의 한결같은 마음이 너무 좋았던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