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역사 - 루터의 신성한 공포에서 나치의 차분한 열광까지
김학이 지음 / 푸른역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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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는 극히 주관적이고 비정형적인 대상을 학문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노출된 방법론적 허점은 이 연구가 지닌 학문적 엄밀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특히 독일이라는 특정 국가의 특수한 궤적을 보편적 인류의 감정 변화인 양 상정한 지점과 파편적인 기록을 시대 정신으로 치환한 대목은 냉철한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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