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사람을 다루는 근본적인 방법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내 생각을 설득하는 방법
불쾌감이나 반발심을 자극하지 않고 변화시키는 방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규칙
등을 나누어 다루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다 앍고 나면 인간의 가장 깊고 중요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중요한 규칙 하나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상대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주라는 것'
데일 카네기는 다양한 유명인의 말을 빌려와 인간본성에서 가장 깊은 원칙은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인정과 인식을 갈망하며, 이를 위해 거의 모든 일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하지요.
위에 언급한 예수그리스도의 말처럼,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대접받고, 칭찬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에게 인정하고, 대접하고 칭찬한다면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일이 거의 없다는 얘기지요~
하지만,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토론시간에도 언급된 말이지만, 이게 사실 말처럼 행동하기가 쉽지가 않아요~ㅋ
1930년대 책이며, 처세술의 바이블이다 보니 사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에 언급된 대인기술에 대한 방법들은 이미 우리가 이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다른 여러 자기계발서들에서 많이 접해본 내용이기는 하지요.
그래서 분명 데일카네기가 강조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방법이 전혀 낯설지는 않지만 저 역시 인정받고, 대접받고, 칭찬받고 싶은 사람이다보니 실천하는게 쉽지가 않네요.ㅠ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삶을 살아가는데 인간관계는 여전히 어렵고 난감하고, 이해가 안되는 문제라는 점이며, 데일카네기가 강조하는 규칙을 몸에 제대로 익힌다면 그러한 난해한 인간관계 문제를 보다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인다는 점이랍니다.
그래서 처세술의 바이블이란 명성이 주어졌겠지요~
또한 이 책에서 규칙을 적용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다루고 있어서, 보다 쉽게 이해가 되고 적용하기도 보다 수월해보이네요~
아마 평생 이 책을 옆에 두고,
뭔가 난감한 인간관계 상황에 처했을때 한번씩 읽어봐야 할,
그리고 어쩌면 우리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때 제일 먼저 손에 쥐어줘야할 책일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