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15가지 양육 법칙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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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포레스트북스) /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제가 이번에 읽어본 책은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이에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육아서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에요^^

또한 아이가 커감에 따라 제가 제대로 부모 역할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런지 더욱 책 제목부터 정말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책의 표지부터 아이와 부모님으로 보이는 분이 함께 서있네요.

아이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거 같죠^^?

아래는 제가 책을 읽으면서 와닿았던 부분들 일부분만 올려보아요^^

위에서는가족과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경청하며 함께 있는것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갖자고 알려주시네요.

저도 '가족' 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서로 의지하며 사랑과 배려가 있어야한다고는 생각은 했는데,

막상 저희 가족을 생각해보면 요즘 육아가 힘들어서 그런건지.. 남편에게 유독 사랑과 배려를 많이 못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위에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또한 위에 예시로 알려주신 것처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이것 또한 학습의 기회로 삼으면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희 친정 엄마께서는 저희가 어릴때 컵을 깨면 왜 깼냐면서 타박줬던 모습이 떠오르는데.. 정말 그 당시 저희의 자존감을 줄어들 수 있었겠어요.. 지나고나니 추억으로 남았지만요^^


또한 양육적인 가정에서 자신을 소중히 하는게 더욱 중요하다는 걸 말해주시네요.

아이가 잘못을 하더라도 일부러 나쁜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거 같아요.

아이가 물을 엎지르면 저는 화부터 내려고 했던 제 모습이 떠오르면서 반성이 되네요..

또한 양육적인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4가지가 핵심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지난 실수를 용서하고 변화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 정말 좋네요.

가족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인정하고 변화를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작가님께서는 자존감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어요.

자존감을 표현하는건 부모의 모든 말, 표정, 몸짓, 행동 다 아이에게 자존감과 관련한 메세지를 전달한다고 하니 더욱 조심하며 신경써야할거 같아요.

정말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군요.

또한 각자의 차이점을 존중하고 애정을 표현하며 실수를 학습의 기회로 활용해서 솔직한 의사소통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도 이 점을 가장 기억하면서 아이도 양육하며 양육하는 가정이 되어야겠어요.

사람마다 차이점이 다 있는게 당연한건데 저는 차이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고 제 방식대로만 하려고 했던거 같아요..

또한 아이에게 자존감을 올려주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도 알려주셨는데요.

아이를 만지는 손길, 그리고 눈빛과 표정을 스스로 인식해보자고 알려주셨어요.

저부터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제가 기분이 좋을때는 좋지만..

제가 너무 피곤한데 아이가 안자고 하면 저도 모르게 화도 내고 얼른 자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던거 같아요...

정말 아이의 자존감을 너무 낮추고 있던건 아닌지 되돌아보게되네요..

요즘 저희 아이에게 장난감 정리 교육을 하는중인데 정말 잘 안되고 있었거든요..

위에서 알려주신대로 한번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정리하자고 이야기해봐야겠어요^^

위에는 작가님께서 예언자 책의 칼릴 지브란의 사랑과 결혼관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어요.

저도 남편과 함께 아래 글을 봐보려구요^^

또한 가정에서의 4가지 가르침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어요.

남편과 함께 상의를 해서 저희 가족의 청사진에 대해서 설정해봐야겠어요.

가장 중요한 자녀 개개인의 고유성 인정하기!

저는 유독 제가 정한 틀에서 조금이라도 계획이 변경되고 하면 스트레스 받는게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 각자 개인의 고유성에 대해서 인정해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배우네요.

또한 아이가 가족원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직접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알려주셨어요.

아이는 어리니까 다 제가 해줘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아기 본인의 기저귀는 쓰레기통에 직접 버리게 시켜봤는데 잘하더라구요?^^ 칭찬해주니까 더욱 기분 좋아했었는데, 앞으로 종종 심부름 할 수 있는건 시켜줘야겠어요^^

책을 읽기전에는 저의 육아에 있어서 가치관 등이 확립되지 못한 상태였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더욱 우리 아이에게 있어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정말 크다는 걸 배웠어요.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대하고 바라보고 행동하는지에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갈수도, 내려갈수도 있네요.

그리고 제가 육아에 있어서 너무 틀에 박힌 계획대로 하려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의 개인으로서의 고유성을 인정해야할거 같아요.

저처럼 육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

육아를 좀 더 가족과 함께 잘 해나가고 싶은 분들,

나 자신을 위한, 아이를 위한, 가족을 위한 육아서를 찾고 계신 분들,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을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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