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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평점 :
[서평]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라이프사이언스) / 오은영 지음

제가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오은영 박사님의 저서인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이에요!
오은영 박사님 성함만 들어도 정말 두근두근인데요^^
육아에 있어서 정말 신같은 존재이신거 같아요! 특히 요즘 금쪽같은 내새끼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이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소제목에서의 아이 마음속 생생 보고서!
정말 아이들의 마음은 부모인 제가 다 예측 가능할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을 통해서 저희 아이들의 속마음도 엿보고 싶었어요!
아래는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의 차례에요.
챕터가 크게 5가지로 나뉘어 있어요.
성장 과제, 또래 , 학교 생활, 부모, 신호 이렇게 5가지 챕터를 통해서 각각에서 알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
특히 저는 유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성장 과제쪽에 시선이 많이 쏠리더라구요^^


아래는 아이들의 낯가림에 관한 내용이였어요!
낯가림 하고 있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은 '싫어'가 아니라 '안전하지 않아. 두려워' 에요.
저희 둘째 아이가 이제 돌이 갓지났는데, 10개월쯤엔 살짝 괜찮았다가 최근에 다시 낯가림이 더 심해졌더라구요..
코로나로 집콕 생활만 더 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최근에 돌잔치때도 웃는 사진 하나 없이 다 울거나 두려움 가득한 표정이였는데,
그땐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아래 내용을 읽고 나니까 더욱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가 낯가림이 심해서 그런지 더욱 밖에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를 꺼려했는데, 이게 잘못된 방법이였네요.
낯가림 하는 아이의 마음을 해아려줄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었는데, 오은영 박사님께서는 낯가림 하고 있는 아이의 마음 또한 이해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안전하지 않아, 두려워" 라는 것!

저도 아래처럼 아이가 낯가리면서 갑자기 크게 울고 진정이 되지 않을 때면 "너 왜그래????" 하면서 제가 오히려 더 당황스럽고 민망하기도 할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럴 때 아이의 두려움과 안전하지 않다는 마음을 알고 괜찮다고 안심시켜줘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래 내용 처럼 저도 처음에 아이가 6개월 정도에도 낯가림이 없길래, 낯가림이 없으면 없는대로 또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낯가림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들었어서..
다행인지 낯가림이 있긴 한데 요즘 정말 많이 심해졌는데 아이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어요^^

그리고 아래에서는 걸음마 관련해서 이야기해주셨어요.
저희 둘째 아이도 살짝 발육이 일반 또래보다는 느린편인거 같은데,
이제 걸음마 보조기 사용해서 걷고 있거든요! 손으로 잡아주면 또 걷고..
아직 혼자 스스로 걷지는 못해서 걱정이였는데 아래 내용을 읽고 나서는 언제 걸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저의 괜한 걱정이였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각 발육 과정마다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한다는 것! 명심 해야겠어요.
저도 아이가 걸음마 보조기 사용해서 걷는거 보면서 응원을 하기보다는 혼자 걸을 수 있을까 과연, 하면서 걱정을 더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더 안걸었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옆에서 응원하고 엄마가 지켜주겠다는 안심의 표현을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정서적인 재충전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 생각해보면 아이가 혼자 놀다가도 갑자기 저한테 와서 안길때가 있었는데 이게 정서적인 재충전을 아이가 스스로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기특하고 놀라운거 같아요.
안기면 그냥 안아만 줬는데, 이제는 "괜찮아, 잘했어" 하면서 저도 말로 아이를 안심시켜줘야겠어요.

또한 아이의 신체적인 발달이 심리적인 발달과 맞물린다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 또한 아이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
적절한 자극도 주면서 운동 발달 과제를 제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게 정말 필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아이가 때되면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 둘째는 혼자 앉는 것도 9개월이 되어서야 했었는데, 거의 끝자락이였네요.

그리고 아래 내용이 제일 공감이 많이 된 부분인데요!
바로 먹는 부분이에요! 첫째는 뭐든지 잘 먹어서 걱정 없이 키웠던거 같은데..
둘째는 이유식 중기까지는 정말 잘먹어서 이렇게 잘먹어도 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후기 이유식부터.. 지금 진행하는 유아식은 진짜 속으로 천불이 나면서 먹이고 있거든요..ㅠㅠ
그래서 언제까지 이 아이와 씨름을 해야하나 정말 걱정인데..
이렇게 힘든 시기에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래에서는 먹는 것 관련해서 말해주셨어요.
그런데 읽고 조금 충격받았어요.
이제까지 제가 아이에게 먹이는 건 다 아이를 위해서 하고 있는거였는데..
아이에게는 공격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먹기 싫은데 먹어야 하는 것은 아이에게는 공격입니다.
정말 아래 내용 그대로 저는 금속 숟가락을 가지고 아이 입에 대고 "아" "먹어~" "냠냠냠" "맛있게 먹어요~"
등을 반복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먹는 양을 제맘대로 조정하려고 했던 제 자신이 생각났어요.
12개월 아기 한끼당 100g정도 먹는다고 책에서 봐가지고 이대로 아이에게 무작정 적용하려고 하고 있었던 저인거 같아요..
이유식을 200g도 한끼에 먹는 아이라서 일반 밥도 잘먹을거라 생각했었나봐요.
그런데 아래 내용 읽고 나서는 정말 제가 아이에게 공격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내맘대로 아이 먹는 양을 너무 조절하려 했구나, 라는 반성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래 내용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내용!
부모들은 아이가 잘 안먹는다고 하지만
가만히 관찰해보면 아이는 무언가 계속 먹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너무 안먹는거 아닌가 싶었어서 아이를 가만히 봤더니 입을 작게라도 오물오물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제 기준으로만 입에 넣어주면 금방 금방 깨물어서 삼킬거라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음미하고 삼키기까지는 각자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 다르니까 인내하고 기다려줘야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는 식사 시간이 즐겁기는 커녕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무력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을 통해서 아이를 잘 먹이기 위해서는 식탁이라는 공간과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게 필요하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이제까지는 아이에게 밥 먹이는 것에 있어서 정말 의무 같고 저에게 부여된 책임감 같았어서 어떻게든 한수저라도 더 먹이려고 애썼거든요.
물론 "삼켜" "얼른 먹자" "안먹으면 과일 안줄거야" 등등.. 아래에서 오은영 박사님께서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들도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아래 내용 읽고는 이제부터라도 아래 문장들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생각해보니 아이에게 식탁이라는 공간이 즐겁게 해준적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식사 시간이 자신을 무력하게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또 한번 미안하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밥 잘 안먹으면 표정 굳어서 "먹지마" 말도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 주의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아래는 챕터3의 학교생활 관련해서 알려주신 내용들 중에 하나에요.
여러 내용 중에서 학원 관련된 내용인데요!
보통 학원 선택은 부모님들이 어디 학원, 어느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지 알아보고 등록하고 아이에게는 통보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오은영 박사님께서는 학원 선택 또한 부모의 선택이 아닌 아이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학원을 부모가 알아보더라도 아이에게 그 학원의 장단점을 설명해주고 아이가 고르게 하기!
아직 저희 아이들은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지만, 나중에 학원을 가야할 때 직접 학원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줘야겠어요.
저 어릴때를 생각해봐도 아무래도 직접 학원을 선택한 건 더욱 책임감도 느껴지고 의욕도 많았던걸 생각할 수 있네요.

그리고 아래는 챕터4의 부모 관련해서 내용이였어요.
부모 말투에 관련된 내용이였는데, 이건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엄마가 뭔가 시켰는데 엄마 말투가 마치 짜증났다는 듯한 말투였어서 저도 괜스레 화가 났던 적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아래 내용을 읽고는 저 또한 아이에게 어떤 말투로 말을 하고 있나 되돌아보게 되는거 같아요.
이제까지 제가 아이들을 대할 때 말하는 말투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해봤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책을 읽으면서 제 말투에 대해서도 알게되네요!

그리고 아래에서는 남자아이라도 다정하게 말해주는 게 좋다는 것!
그리고 말투에 따라 아이가 자신을 존중하고 있지 않다고도 느낄 수 있다고 하니까 더욱 주의해야겠어요.
그래서 아이의 말투를 바꾸려면 우선 부모의 말투를 먼저 바꿔야한다는 점!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할거 같아요.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을 읽고나서는 저의 부모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육아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바른 방향성을 잘 따라가고 있었나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먹는 것에 있어서 너무 내맘대로 정하려고 했던 것, 먹지 않겠다는 아이에게 어떻게든 먹이려고 애쓴거 등등..
아이가 정말 싫었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책을 읽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제맘대로 양도 정하고 먹기 싫겠다는 아이에게도 계속 강요하고 먹지말라는 싸늘한 표정도 계속 했을걸 생각하니 정말 아찔합니다.
지금이라도 책을 읽고 제 태도에 대해서 고칠 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그리고 둘째 아이의 낯가림이 지금도 있을 수 있는건 당연한거고, 먼저 아이의 낯가리는 마음에 대해서 되돌아봐줘야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의 낯가림이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윽박지르지 말고 기다려주기!
그리고 부모 말투에서도 저는 저와 남편이 아이들에게 대하는 말투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못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조금 더 아이를 존중하는 말투로 조심하며 말을 사용해야할거 같아요.
제가 위에 올린 책의 내용 말고도 정말 책 속에는 다양한 상황별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과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지 오은영 박사님께서는 알려주고 계세요.
그래서 더욱 육아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어려웠던 점들을 쏙쏙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계시답니다^^
저처럼 육아를 하면서 힘든 점이 많으셨던 분들,
육아를 좀 더 현명하게 잘 해나가고 싶은 분들,
오은영 박사님의 저서가 궁금하신 분들,
책 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신 분들,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떤지 알고 싶은 분들,
모두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책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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