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어른의 대화법 (서사원) / 임정민 지음

 

 

 

제가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서사원 출판사의 어른의 대화법 이에요!

'대화'라는 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지 않는 한 꼭 필요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인거 같아요!

책의 소제목은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우리가 말 한마디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했던 순간들이 누구나 한 번 이상은 있을거 같아요.

제가 어른의 대화법 책의 배경으로 선택한 저희 집 퍼즐액자의 빨간머리 앤과 다이에나도 대화와 소통이 만약 원만하지 않았다면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없었겠죠??

제목의 어른의 대화법! 대화는 대화인데 왜 '어른의' 라는 표현을 썼는지 궁금했어요!

어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까 조금 더 성숙하다는 표현을 바탕으로 쓴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 궁금증의 해답은 책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후기 맨 마지막에 저의 어른의 대화법 소감을 적어볼게요!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와닿았던 페이지들을 정리해봤어요!

(물론 아래 내용 말고도 책에는 정말 많은 내용이 담겨있어요!)

책에서는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힘든 일이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고 해요.

이것 또한 상대를 존중했을 때 가능하다는 것!

인간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는 소통의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어떠한 일이든 의식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태도는 상대와 소통을 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 표현이라고 해요.

아래 내용을 읽고는 제가 사회생활 했을 때가 생각이 났어요!

저 또한 팀원들과 잘 지내고 싶어서 더욱 그들의 사생활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사생활 이야기도 하며 소통을 했었거든요!

또한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집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죠.

그로 인해 가족들 간에 서로 불화와 갈등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 이전의 생활은 주로 집 밖에서의 활동이 많다보니 가족들간에 집에서의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서 갈등이 생길 일이 없었던거 같아요.

저 또한 코로나 이후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층간 소음에 더욱 예민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남편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밥도 챙겨줘야하고 등등.. 살짝 갈등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또한 아래에서는 항상 좋기만 할 수는 없는데,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쏟아 낸 말에는 가혹한 대가가 뒤따른다고 알려주셨어요!

또한 갈등이 촉발되는 그 '순간의 태도'와 '말한마디'가 관계에 치명타를 입힌다는 것!

갈등을 키우는 말을 할 것인가, 잠재우는 말을 할 것인가는 우리 본인의 몫이라고 해요.

정말 잠시만 참으면 되는데 저도 모르게 화를 내며 욱하며 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떠오르는 순간이네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하자고 알려주셨어요!

내 입에서 나온 안 좋은 말은 가장 먼저 내가 듣게 되고 내 귀를 타고 몸속으로 흘러들어온다고 알려주시네요.

정말 생각해보면 제가 별것도 아닌 일에도 욱해서 저의 화나고 안좋은 기분을 말로 안좋게 표현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그 순간을 참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그리고 아래에서는 교류 분석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나의 성향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 놓인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 적절한 말과 행동이 무엇인지 인지하여 현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해요!

 

 

우리는 부모자아, 어른자아, 아이자아 이 세가지 자아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반응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 때 과거에 내가 했던 말과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 관계를 원한하게 만들 '상황 인지' '소통 방법' 을 다시 선택하는 것이 바로 교류 분석의 핵심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아래의 예시 내용을 읽으면서 '내이야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 그리고 가족은 저에게도 안도감이 들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방심하며 함부로 대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거 같더라구요.

저희 친정 엄마도 저희 집에 한번씩 주말에 오시면 이틀 있다가 다시 올라가시는데, 오시면 꼭 집안 곳곳 청소며 빨래, 설거지, 반찬 만들기 등등.. 모든 일을 해주고 가려고 하세요.

그래서 아이 보고 싶어서 오셨는데도 아이랑 놀아주며 아이 얼굴 보는 시간보다 저희 집 집안일 하다 가시는 시간이 더 많더라구요.. 제가 하지 말라고 해도 본인이 다 하시겠다고 우기시고.. 고집을 꺾을 수 없어서 저도 어쩔 수 없이 고마워 하면서도 그만 좀 하라고 화도 내구요..ㅠㅠ

저도 화 안내고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욱 하는 마음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아래 내용 읽으면서 저 또한 엄마 걱정에 한 말인데 오히려 엄마에게 상처만 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제가 그만 좀 하라고 말하면 듣기만 하고 금방 끝나~ 라고만 하지 저에게는 화를 안내시거든요..

그래서 더욱 어른의 대화법 책의 내용처럼 소중한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내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면서 순간순간 변하는 마음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려야 한다 걸 배웁니다.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우리는 '나를 위한 말'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말'을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알려주셨어요.

 

"아래는 마음의 변화 알아차리기"로 아침, 낮, 저녁, 밤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저 또한 어제 낮의 저의 마음의 변화를 생각해봤어요!

낮에는 저희 엄마가 저희 집에서 빨래와 청소를 해주고 계셨어요.

엄마가 아침부터 낮까지, 그리고 저녁까지 계속 집안일을 하고 계셨어서 힘드실거 같아서 "이제 그만해. 내가 나중에 하면 된다고. 뭐하러 지금 이걸 다해?" 라고 짜증난다는 말투로 말을 했어요ㅠㅠ

이 때 제 기분은 엄마가 그만 했으면 싶은 걱정과 짜증이였어요. 그리고 제 말투는 짜증 섞인 말투..

저희 엄마에게 행동으로는 따로 안했던거 같아요.

이렇게 저의 어제 낮 동안의 마음의 변화를 글로 적어보고 나니까 저희 엄마가 얼마나 상처를 크게 받으셨을지 와닿네요.. 엄마도 힘들텐데, 딸이 육아하면서 힘든거 아니까 도와주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루종일 집안일 해주신건데도 제가 너무 불효녀네요 ㅠㅠ

 

 

또한 대화의 목적은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어도 상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는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서로 불편하고 민감한 갈등 상황일수록 우리의 말은 더욱 신중해야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신중한다는 것은 바로 말하지 않고 '잠시 침묵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리고 화가 나면 잠깐 숨을 멈추자고 알려주셨어요!

우리 몸을 이완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복식호흡!

그리고 임정민 작가님께서는 잠시 감정을 정리하고 호흡을 가라 앉혔다면 상대가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차분하게 생각해보는 것 또한 제안하셨어요!

알려 주신 두가지 방법을 모두 꼭 생각해야겠어요!

 

그래서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강한 정신력 또한 필요하다고 알려주시네요^^

한 순간의 감정 풀이로 관계가 틀어지고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확고해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아래 내용에서는 이혼하는 부부에게서 나타나는 여섯가지 신호도 알려주셨어요!

요즘 독박 육아로 많이 지쳐서 일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남편에게 불평도 많이하고 짜증도 많이 냈는데 아래 내용 읽고는 너무나 미안해지네요..ㅠㅠ

정말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갈등 상황에서는 호흡을 가다듬고 '대화의 목적'과 '관계의 끝'을 생각하는 습관도 가지자고 알려주셨어요!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뒤돌아 후회할 수도 있는, 돌이킬 수 없는 말을 늘 경계하기!

그리고 정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좋은 말로 표현을 하자 제안해주셨어요!

훈육 또한 아이에게 화를 내고 윽박지르는 소통 방식으로는 아이에게 진정한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

좋은 말로 가르쳐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갈등 상황에서 나 자신과 내 말을 다스리는 일은 매 순간 갈등의 도화선에 놓인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알려주시네요.

 

아래는 스트로크와 관련해서 표로 설명해주셨어요!

표로 보니까 소통을 할 때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지 한눈에 들어오고 좋은거 같아요.

 

성공한 리더들은 공통적으로 긍정 스트로크를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 예로 최근에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 선수가 코치진과 선수단 사이의 커뮤니케이터 역할도 잘하고 경기 중에도 "해보자 , 후회없이 해보자, 가자, 웃어" 등등의 말로 동료들을 독려하며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소통의 세 걸음으로 스트로크 진단하기도 해볼 수 있게 알려주셨어요!

저도 해봤는데 다행히(?) 긍정 스트로크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그리고 일상에서 소통능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실제로 만나서 서로 좋은 경험을 함께 하는 것' 그리고 '전화로 목소리를 들으며 대화' 하는 거라고 알려주셨어요.

또한 아직 이렇게 소통이 어렵다면 문자, 이메일, 메신저, SNS 등으로 비대면 소통도 해보자고 하셨어요.

소통을 잘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이러한 노력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저 또한 생각해보면 결혼을 하고 육아를 본격적으로 하면서부터는 주변 친구들, 지인분들과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거 같아요. 육아하느라 바쁘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소홀했던거 같은데, 알려주신 방법대로 소통능력을 강화해볼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저의 이제부터의 대화의 기술은 어른의 대화법 책을 읽기 전, 후로 나뉠거 같아요!

어른의 대화법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대화'를 떠올리면 다른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었는데,

이제는 '대화'라는 건 책의 소제목처럼 정말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소통 하는 거라고 정의 하고 싶어요!

제가 이 책을 어제 엄마에게 화내고 짜증내기 전에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물론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저의 대화 방식과 태도를 반성하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더욱 감사한거 같아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제가 너무 상처를 주는 소통을 하고 있었던걸 반성하며, 앞으로는 저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저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며 변하는 마음을 의식해야겠어요.

그리고 감정 정리와 함께 호흡을 가라앉히면서 상대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또한 생각해야겠어요.

요즘 육아한다고 남편에게 저도 모르게 짜증도 많이 내고 불만,불평도 많이 해서 남편도 덩달아 왜이렇게 짜증을 내냐고 말해서 서로 기분 상했던 적도 있는데, 이 모든게 다 제가 소통하는데 있어서 저의 짜증과 힘든 감정과 기분을 그대로 남편에게 태도로 전달을 해서 그랬던 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에서 배운 대로 나를 위한 말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말을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어요!

또한 정말 하고 싶은 말은 긍정 스트로크로 좋은 말로 표현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항상 대화의 목적과 관계의 끝을 생각하며 상대방에게 상처주고 뒤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들,주변 지인 분들과의 대화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 더욱 소통을 잘 하고 싶은 분,

대화를 하다보면 화가 나서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

사회 생활하면서 주변인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

대화와 소통이라는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

모두 서사원 출판사의 어른의 대화법 책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서사원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서사원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사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서사원 #어른의대화법 #상상소기 #인간관계 #자기계발 #소통 #임정민

#교양심리 #대화스킬 #교류분석 #소통기술 #말습관

#서사원출판사 #소통의기술 #대화 #갈등 #대화방법 #서사원서포터즈 #따수비서포터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