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요즘 아빠 - 300만 30~40대 아빠들에게 전하는 공감 육아 메시지
최현욱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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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85년생 요즘 아빠 (도서 협찬) / 소울하우스 (최현욱)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85년생 요즘 아빠' 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육아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저희 남편이 87년생이라 딱 읽으면 좋을거 같아서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저희가 부모가 되면서 남편도 저도 육아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거든요^^

육아책은 대부분 엄마들이 읽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아빠를 위한 아빠 육아책이라 더 남편에게 강력추천했어요!

 

위에 작가분이 말씀하신대로 엄마 사랑하는 아빠! 이게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같아요.

저희 부부도 아이가 생겨도 1순위는 아이가 아닌 서로, 배우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과연..

육아를 하면서도 아이가 1순위가 안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서로가 1순위가 되자는 약속은 했답니다.

저희 남편도 위의 내용을 보고나서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육아를 하며 저에게도 집중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렸을 때, 고등학생때까지도 좋은 아빠는 돈 많이 벌어오는 아빠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거 같아요.

예전에는 가부장적 사회라 아빠분들은 돈 벌어오고 아내분들은 집안일을 주로 했었어서 더 저의 마인드도 그렇게 박혀있었었나 봐요.

요즘은 아빠가 돈벌고 엄마가 집안살림하고 이런거 없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죠!

그래서 저도 부모가 되고보니까 좋은 엄마, 좋은 아빠는 꼭 돈만 많이 벌어서 아이가 필요한걸 다 하게 해주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작가분이 말씀하신대로 육아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철학이 있는 삶!

남들 틀에 맞추지 않고 부끄러움 없이 나 자신답게 살아가는걸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와 남편도 꼭 그렇게 해서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답니다.

또한 작가분이 육아를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것 또한 알려주셨어요.

육아 지식을 익히게 되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올바른 훈육도 가능하다는 사실!

저와 남편도 육아서도 봐야하는데 신생아 키우기에 집중하다보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육아서 사놓기만 하고 못보고 있는게 많은데 틈틈히 봐야겠어요.

 

 

아이에게 마음을 털어놓는건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분이 이렇게 알려주셔서 저희도 나중에 아이에게 저희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희 아빠는 저에게 따로 자신을 마음을 터놓으신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리고 저도 엄마가 더 편하지..

아빠한테는 제 속마음이나 고민 등을 털어놓은 적이 한번도 없는 거 같아요.

지금 다 큰 성인이 되었지만 아빠랑 같이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작가분이 알려주시는 아이와 마음 나누기!

게임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다가가보자고 알려주시네요!

저도 최근에 티비프로그램에서 봤는데 감정 카드를 만들어서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걸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려주신대로 게임을 통해 아이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을거 같아 나중에 저희도 해봐야겠어요.

 

또한 작가분이 훈육하실 때 쓰시는 방법 6단계!

아직 신생아를 키우고 있어서 훈육을 어떻게 할지 남편이랑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는데 작가분이 쓰시는 방법이 정말 유용하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육아 지식 1도 없는 저희에게는 단비같은 ^^

 

 

울음을 그치면 아이에게 감사하다고 표현하기!

울음을 그치면 당연한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에게 감사를 표현하면서 나의 기분도 좋아졌다고 나중에 꼭 말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아이 마음에 공감해주기!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의 예시가 많이 담겨있었어요!

예전만 해도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건 많이 없던거 같아요. 사회에 나가서 돈벌어서 가족들 먹여 살리는게 1순위라 생각되서 회식도 가야하고 여러 모임도 참석해야 하고 등등..

그런데 요즘은 육아에 아빠들이 참여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티비 프로그램도 아빠랑 함께하는 육아 프로그램도 언제부턴가 많아지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육아에 자신 없는 아빠분들! 또한 엄마분들! 모두 같이 읽어보시면서 함께 육아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해보기 좋은 책 같아요. 그리고 저희 남편도 87년생이라 더욱 책 안에 내용들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1순위는 아이가 아닌 서로의 배우자!

꼭 기억하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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