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트렌드 코드 (도서 협찬)

MZ세대 트렌드 코드 - 90년생의 뇌구조.문화.트렌드
고광열 지음 / 밀리언서재 / 2021년 3월

[서평] MZ세대 트렌드 코드 (도서 협찬) /

밀리언서재 (고광열 지음)

M세대, Z세대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분도 있고 아닌 분도 계실텐데요. 저도 이 단어를 전에 다른책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ㅎㅎ

M세대는 밀레니엄(Millenneals) 세대, 모바일세대라고 하며 1980~1995년까지의 태어난 사람을 말하고,

Z세대는 1996년 부터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고 해요!

저도 용어만 보고나서는 이렇게 나눈다고 크게 차이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 제 동생은 Z세대에 속하고 전 M세대에 속하는데 이 책을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정말 가치관이며 등등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흥미를 느끼며 읽었어요!

90년대생들이 힘든 일을 기피하는 건 아니고, 눈도 낮춰서 취업을 하려고 애를 쓰지만 낮추고 낮춰도 일을 하기는 힘든 현실이에요. 특히 지금 코로나로 더욱 취업난이 심하죠.

아래는 다양한 신조어가 나온 문화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정말 신조어 너무 모르겠어요..ㅠㅠ

학생 때는 그래도 많이 알았던 거 같은데.. 사회생활 하면서 신조어를 더 안쓰다 보니 그런건지..

요즘 젊은 20대가 많이 쓰는 신조어를 들어봐도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게 동생은 사회 초년생인데 알고 있다는 것 ㅋㅋㅋ

그리고 아래는 결혼율과 경제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제 혼인율의 하락 원인을 경제력에서만 말하면 안되고 결혼관 자체의 변화에서 찾아야한다고 말하고있어요.

동생이 아래 부분을 읽으며 가장 크게 공감했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엄마 이것좀 봐봐라며 자기 의견이라고 보여주더라구요^^ (동생도 현재 비혼 주장중)

동생도 Z세대라 그런지 현재에 집중을 해요! 그래서 90년대생에게 노년은 너무 멀고 그때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적극 동의하네요.

반면 저와 제 친구들은 M세대에 속해서 그런지,.. 현재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미래를 생각하며 노년에 혼자면 너무 외롭고 쓸쓸할거라는 주장에 결혼에 좀 더 긍정적인 모습^^...

그리고 오른쪽에는 아이에 대한 사회 인식도 변했다고 알려주세요.

예전에는 노키즈존에 대해 인식이 크게 없었는데, 요즘은 비혼이 많아짐에 따라 그 아이들에게 내가 왜 배려해줘야하나 하며 노키즈존이 생기고있죠.

아래에서는 90년대생은 자기 몫은 자기가 챙겨야한다고 배웠고, 부당한것은 당당하게 개선하길 요구한다고 알려줘요.

제가 지금은 결혼해서 사회생활을 안하고 있지만, 2년전에 일할 때 아래 내용을 정말 옆에서 보고 느꼈네요.ㅎㅎ

저는 M세대에 속하고, 그 시절에 40대 선생님2명과 저의 후임분은 Z세대에 속했는데,

Z세대에 속한 후임샘은 정말 딱 Z세대를 대표하는 분 같았어요!

그시절엔 몰랐지만, 지금 아래 내용을 읽으며 정말 그때가 떠오르더라구요.

출근을 일찍하길 원했던 40대 선임과, 정규시간이 9시부터인데 왜 8시반까지 와서 미리 준비해야하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Z세대의 가치관 차이!

물론 저는 그 속에서 8시30분까지 출근하는 걸 택했었죠..

또 아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아한다는 말에 대한 해석도 정말 다른거 같아요.

저 또한 주인의식 가지고 일해야한다는 말에 그 시절에는 어려서 그랬는지, 선임의 말은 듣는게 맞다라는 제 생각때문인지 주인의식 가지고 근무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일을 끊임없이 했던거 같아요.

40대 샘들도 마찬가지고..

그에 반해 Z세대의 후임샘은 칼퇴를 주장하셨어요. 이것도 40대 선임한테 말해서 당당히 요구하는 모습을 보고 와 놀랍다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데, 저도 어쩔 수 없는 M세대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제 2011~2025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알파세대라고 해요.

기계와 대화하는것이 익숙하고 온라인으로 해결하는게 편한 세대라고 하네요.

지금 정말 다양하게 전자화, 자동화가 된 시대에 살면서 정말 예전에 우리가 초등학생 때 미래에는 이러지않을까 했던 모습들이 다 현실화 되어 있는 세상이죠.

정말 앞으로 태어나는 알파세대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요.

이 책은 M세대와 Z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비교를 통해서 서로 얼마나 다른지 알려주고있어요.

이 책을 읽기전에 다른 책을 통해서도 차이가 있다는 걸 알고 이 책을 서로 다른 세대의 가치관을 가지고이 있는 동생과 함께 읽었더니 더 많이 공감하고 와닿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알파세대의 등장까지!

앞으로의 트렌드에 대한 분석이 정말 잘 담겨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제는 M,Z,알파 세대 각각을 다 통합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트렌드는 무엇일지 책에 잘 나와있네요 ㅎㅎ

M세대와 Z세대가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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