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 우리 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 VS '독'이 되는 말
칙 무어만 지음, 이상춘.이준형 옮김 / 한문화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도서 협찬) / 한문화 (칙 무어만 지음)

 

 

 

이번에 읽어본 책은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건 그만큼 책임감이 더 몇배는 커지는 거 같아요!

아직 아이가 배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만 이제 아기 용품도 준비하지만, 부모가 되는 준비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궁금했어요! 소제목에 우리아이에게 힘이 되는말 vs 독이 되는 말이라는 걸 보고,

말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우리아이에게 말은 태교로 하고있지만, 조카들을 보거나 주변의 아이들만 봐도 내가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또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어떻게 아이에게 말을 하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반응도 다양한거 같더라구요!

부모님들이 아이를 막대하는건 아닌데 말하는거에 있어서 조금 막(?)하면 아이도 엇나가는게 큰거 같더라구요.

또 부모님들이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며 말을 하는 걸 보면 아이도 그에 맞는 존중으로 대답을 하는 거 같고..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요!

저랑 남편도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라 더욱 부모로써 말하는 걸 고쳐보자고 생각하며 읽었답니다.

 

경고를 남발하게 되면 아이는

속으로 부모를 진심으로 신뢰하지않게 된다.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한문화) / 칙 무어만 지음

 

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대하는 걸 보면, 항상 "조심해"라는 말을 많이 하는 걸 보곤했어요.

아이들은 그럼 잠깐 조심하는 척(?)하더니 다시 또 행동을 반복하고..

아래 알려주신걸 보고는 깜짝놀랐어요! 아이들이 계속 조심해 등의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면 부모를 신뢰하지 않게된다니....정말 뜻밖이였어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아직 아이들이고, 어른인 제가 생각하는 것과 아이들이 생각하는건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물론 주의를 해야할 때는 해야겠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경고를 계속 사용하면 안된다는걸 배울 수 있었어요.

 

 

 

감사하면서 칭찬할 때 중요한 점은

행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한문화) / 칙 무어만 지음

 

칭찬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물론 아이들은 칭찬에 더욱 기쁘게 반응하겠죠??

칭찬도 평가하는 칭찬을 하지말고 감사하는 칭찬을 하자는 작가님의 말씀!!

정말 좋은 말씀 같아요. 저도 조카들이 뭘 도와주고 하면 고마워라고는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뭐가 고마운지는 말을 안했었는데, 아래 내용을 보고 많이 배우네요^^

구체적으로 아이가 스스로 평가를 내릴 수 있게 고맙다는 칭찬을 하기!

 

 

"너만 남겨두고 가버릴거야"라는 부모의 대화법은 어떤 이유에서든 또는 그 효과가 어떻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말이다.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한문화) / 칙 무어만 지음

 

종종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장난감 코너에 가면 떼쓰는 아이를 보곤 했는데요..

그럼 부모님들이 "너만 남겨두고 가버릴거야"라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래 내용에서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아이에게 위협적인 말을 하는 대신에 다른 제안을 해보라고 팁을 알려주셨어요.

저도 막상 아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고 바닥에 드러눕고 그러면...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제라도 배웠으니까 꼭 실천해봐야겠어요!

정말 안좋은 말이라는 "너만 남겨두고 가버릴거야"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엄마는 너 때문에 자랑스럽단다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한문화) / 칙 무어만 지음

 

단어 하나만 바꾸는건데도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아이를 위해서 해줄 수 있다는 말이라는게 와닿네요^^

'네가'대신에 '너때문에'라고 말하기!

 

 

책에는 다양한 말을 알려주세요.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부터 칭찬하는말, 꾸짖는 말, 독이되는 말,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말 등등!!

그래서 책을 읽고나니까, 우리가 부모로서 아이에게 무심결에 했던 말들도 한번 더 생각해보고 이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말인지 , 독이 되는 말인지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거 같아요!

그래서 되도록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은 하지 않고 도움이 되는 말이 무엇이 있을지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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