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하루 10분 독서 독립 -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독립 훈련법
박은주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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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초등 하루 10분 독서독립 (체험단 마케팅) / 메가스터디

 

 

 

독서 교육은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주면 초등교육부터 사회에 나가서까지 크게 도움이 된다.

아직 우리 아이는 3살이라 어리지만 그림책 보는걸 즐겨하고 있다. 나중에 더 크면 나도 독서교육을 제대로 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소제목에 초등 1학년 학부모 강력 추천!이라고 적혀있다.

저자분은 교사로 30년이상 근무하시면서 많은 아이들을 만났고, 그 아이들에게 독서 교육을 실천하고 계신다고 한다.

정말 이렇게 훌륭한 분을 담임 선생님으로 1학년때 만난 아이들은 축복이였을 거 같다.

아래는 현재의 독서 교육의 실상을 말해주고 계신다.

독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의무적으로 읽는 아이들이 독서가로 성장하기란 어렵다.

또한 요즘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서 독서교육보다는 학원으로 가기 바쁜 것 같다.

어디 논술이 좋다, 어디 수학학원이 좋다, 영어학원은 어디가 좋다..등등..

집 앞에 있는 초등학교 앞만 봐도 코로나 전에는 아이들 하교시간에 맞춰 노랑 학원차가 줄지어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태권도,피아노,영어,수학,논술.. 등등 다양한 학원차에 아이들이 타는 모습을 보곤했다.

저학년,고학년 구별없이 다양했다.

그렇지만 아직 나의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나도 막상 1학년 학부모가 되고나면 학원을 알아보느라 급급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나의 생각은 정말 중요한 것은 저런 학원들이 아니라 독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라떼는 말야... 하면서 나도 초등학생 때까지는 학원을 다니기보다는 수학은 학습지, 영어도 방문선생님?으로 공부를 따로 하면서 독서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다. 학교 끝나고도 책을 읽고 싶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책을 읽으며 걸어갔던게 생각이 난다..ㅎㅎ

작년에 3학년인 조카가 수학 온라인 수업을 듣는 걸 봤는데, 문제가 단답식이 아니라 서술형으로 나열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수학인데도 서술형으로 한다고?? 라고 의문을 가졌는데, 요즘은 교육과정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고 한다.

정말 문해력도, 사고력도 요구가 많이 되는걸 느꼈다.

그래서 더욱 저자의 말씀처럼 독서를 통한 문해력 형성이 꼭 필요할 거 같다.

 

독서 습관은 처음 첫 발을 내딛는 것이 힘들지한 번 배우면 무덤에 갈 때까지 써먹는

참으로 유용한 도구 입니다.

초등 하루 10분 독서독립 (메가스터디) / 박은주 지음

 

'부모가 책을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저자분께서 알려주신다.

그렇지만 책 읽기 습관은 부모가 옆에서 많이 도움을 줘야 습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신다.

초등학생, 특히 저학년 때가 독서 교육을 하기에 최적화되었다고 한다.

나도 우리아이가 조금 더 크면 더욱 책을 사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야한다고 느꼈다.

 

지금 현재 가장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갖는지 파악하고

더 넓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는 일을 부모는 해야 합니다.

초등 하루 10분 독서독립 (메가스터디) / 박은주 지음

 

아래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셨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 한글을 떼고 책을 읽기만 하면 혼자 알아서 할 거라 생각하는 오산!

이 때 오히려 더욱 옆에서 챙겨서 독서 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야한다는 사실!

또한 전자 기기의 자극은 되도록 늦게 알려주라는 것.

그리고 권장 도서는 권장 도서일 뿐, 우선은 책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원하는 책을 읽게 해주는 것.

부모 욕심에 권장 도서를 읽게 하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나도 어렸을 때 나이에 맞는 권장 도서 목록을 보고는 잘 안읽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나이에 맞는 권장 도서라고 해서 한권 읽었다가 아직 내 수준에는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아이들마다 수준차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우선은 아이가 원하는 책 위주로 읽게 하고 그 다음에 권장을 해보는게 좋을 거 같다. 

 

책 읽기를 너무 안하는 아이들에게 벌로 책을 읽게 하는 것 또한 옳지 않다고 설명해주신다.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되었다.

아이의 입장이 되어서 혼나서 기분도 안좋은데 싫어하는 책까지 강제로 읽어야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싫을 거 같다.

그리고 오히려 이 기억 때문에 더욱 책읽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거 같다.

독서 후 활동은 꼭 해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분께서 오히려 이것은 책 읽는 것을 즐기고 난 다음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알려주셔서 꼭 기억을 해야겠다.

그리고 tv, 핸드폰 등의 전자 매체는 최대한 늦게 접하게 하라는 것!

이건 정말 중요한데 실천하기가 너무나 힘들고 유혹이 많이 따르는 거 같다..

특히 외식하러 나가면.. 아이는 가만히 있으려고 안하고 소리도 지르고 해서ㅠㅠㅠ

주변에 피해 안주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유**을 보여주게 되는 거 같다...

책 읽기 교육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멀리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먼저 아이가 책을 볼 수 있을 때부터 종이책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저녁 정해진 시간에 온 가족이 모여 독서하는 시간을 갖는 것!

초등 하루 10분 독서독립 (메가스터디) / 박은주 지음

 

읽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라고 알려주신다. 태어날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을 테니까!

또한 아이를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함께 10분이라도 책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 같다.

또한 책을 읽기가 힘들다면 책이 많은 곳에 가서 놀기도 하고, 서점에 구경도 가고 등등..

눈으로 보는 것을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초등 하루 10분 독서 독립 3단계 독서법 !

소리내어 읽어요, 스스로 매일매일 써요,

책과 함께 놀아요

초등 하루 10분 독서독립 (메가스터디) / 박은주 지음

 

아래는 꼭 기억하고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보면 좋을 거 같다. 별표 백개!

저자분께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아침에 10분씩 소리내어 읽기를 적용하시고, 스스로 매일 쓰는 것과 책과 함께 놀이 학습까지! 3단계로 쉽게 알려주신다.

 

10분으로 하신 건 저학년 아이들이 책을 집중해서 읽는데 가장 적당한 평균시간이라고 한다.

너무 처음부터 욕심내서 아이랑 오랜 시간 책읽기를 하려고 하지말고, 10분씩 매일! 매일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소리내서 읽는건 정말 좋은 학습법 같다. 나도 지금도 성경을 읽을 땐 꼭 소리내어 읽는다.

눈으로도 읽고 귀로도 읽고, 그러면 더 집중도 잘되고 이해도 잘되는 거 같다^^

 

 

또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서 책 읽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활동도 함께해서 더욱 책에 흥미를 가지고 읽은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 하는 법도 알려주신다.

읽은 책 제목 적기, 여덟단어 사전 만들기, 보물 문장 쓰기 등등!

금방 싫증 내는 아이들도 지루해 하지않고 다양하게 활동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방법들 같다.

아래 작성한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책에서 알려주신다.

 

또한 책의 맨 뒷부분에는 이렇게 학교에서 사용하시는 독서 관련 활동들의 서식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집에서도 아래 표대로 따라해보면 좋을 거 같다.

아래 첨부한 사진들 외에도 다양한 서식들을 책에 담아주셨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정말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하면서, 사회에 나가서 필요한 건 수학,영어 등이 아니라 독서교육 이라는 걸 깨닫고 배웠다. 인생을 살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건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엄마는 책에 지금도 관심이 없지만... 우리 아빠의 뜻하신 건지 아닌지 모를 독서 교육 덕분에 책을 지금까지도 가까이 하고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아빠가 " 서점에 가자~! 가면 맛있는거 사줄게 " 하면서 유혹을 해서 따라갔었다.

동생도 나도 서점보다는 먹는거 때문에 갔던게 크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동생과 나 둘다 지금까지도 책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시간이 날 때는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도 아빠가 tv보다는 책을 읽는 걸 보고 자연스럽게 나도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책과 가까이 하며 자라서 그런지, 우리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는 거 같다. 남편은 책을 어려서부터 안좋아하고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가 유치원에 갈 때 쯤?? 해서부터는 집에서 더욱 억지로라도 남편을 끌어당겨서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스며들게 하고 싶은 나의 바램이 있다.

아직 어려서 서점에 가끔 가서는 그림책이나 퍼즐 등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ㅎㅎ

도서관에도 지금은 코로나라 잘 못가지만...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나면 도서관 나들이를 많이 접해야겠다.

저자분의 말씀대로 초등학교 1학년을 앞두고 있는 예비 학부모분들께서 꼭 읽어보셔서 우리아이가 독서교육을 제대로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같다.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들 또한 알려주시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서식들도 알려주셔서 더욱 고민하지 않고 쉽게 아이에게 적용해서 같이 활동들을 재밌게 해보면 좋을 거 같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메가스터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메가스터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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