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진 사토코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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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체험단 마케팅) / 길벗

소제목에는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음식부터 세제, 옷, 장난감가지 위험한 화학물질로부터 면역력을 지키는 법 A to Z 라고 적혀 있다.

엄마와 아이 캐릭터도 그려져 있어서 엄마가 슈퍼우먼 처럼 느껴졌다 ㅎㅎ

책을 펼치면 처음에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작가분의 동기가 나와 있다.

간호사인 작가분은 자신의 아들이 새학교증후군 증상을 보이면서 아이와 자신의 주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수많은 화학 물질들에 대해서 찾고,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걸 알 수 있었다.

지금 살고 있는 우리의 지구는 병들고 있다.

환경이 위험하다고 계속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고 환경캠페인도 여러가지로 있지만.

"환경"이라는 것에 대해서 , 그리고 "화학 물질" 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도 깊이 생각해보진 못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아이가 태어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와닿았던 내용 몇가지를 남겨봅니다.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유전자 변형 식품을 먹고 있다?!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길벗 (진 사토코 지음)

화학물질이 유전자변형식품에?? 라고 생각되었다. 화학물질이라고 해서 나는 내가 사용하는 세제나 플라스틱 물품 이런것만 해당된다고 생각했는데, 식품에도 해당 될 수 있다고 해서 놀랐다.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 속에 화학물질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먹는 음식 하나하나 더 까다롭게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위의 내용처럼 눈치채지 못했던 유전자 변형 식품들... 프레첼은 그저 과자라고 생각되었는데, 그 속에도 유전자 변형 식품이 존재하고 있고, 청량음료는 그저 음료라고 생각했는데, 마찬가지로 여기 속에도 존재하는 산화방지제등이 유전자 변형 식품의 한 종류라니 ㅠㅠㅠ....

무얼 믿고 먹어야 하는 걸까ㅠㅠ

 

아이들 장난감, KC마크를 확인 하자 !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길벗 (진 사토코 지음)

장난감을 속에도 화학물질이 존재할거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저렇게 위험한 물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아이의 장난감이 뭐뭐 있나 살펴보았다. 대부분 플라스틱 제품들이였다ㅠㅠ

그저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이면... KC마크??이런건 생각하지도 못하고 사줬던 지난날의 나를 후회한다ㅠㅠ...

이제부터라도 아이가 좋아한다고 무조건 사주지 말고 KC마크가 있는 것만 골라서 사줘야 할 거 같다..

 

세탁해도 남아 있는 합성세제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길벗 (진 사토코 지음)

 

세제에는 화학물질들이 존재할거라고 생각은 했다.. 그저 생각만 ㅠㅠ

따로 해가 많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거 같다. 그런데 세제가 옷을 깨끗하게 한다고는 생각했는데,

그 성분이 아무리 헹궈도 남아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도 할 수 있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이는 위험한 물질이라고 알고나니 더욱 화학물질이 무섭게 다가왔다.

 

그냥 두면 위험한 실내용 향기 - 방향제, 소취제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길벗 (진 사토코 지음)

방향제는 냄새 제거에 좋다고 생각되서 , 티비광고에도 보면 "윽 냄새~~!"하면서 방향제를 아주 자연스럽게 뿌리는걸 많이 보았다. 그런데 ! 책의 내용처럼 기업의 광고 전략에 넘어간걸지도 모르겠다.

방향제에 저렇게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간다니... 또한 향이 들어간 제품일수록 오염이 강하다고 한다 ㅠㅠ

사실 방향제를 살 때, '화학물질이 뭐뭐 들어갔나' 살펴보고 사기보다는 그저 '무슨향이 뿌렸을 때 더 좋을까?' 라고 생각하며 제품을 골랐었다..

 

소취제 또한, 향이 나지 않을뿐이지 수많은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이건 심지어 잡화품이라는 이유로 성분표시 의무조차도 없다니...

내가 무지했던것도 문제지만, 이런 소취제 제품같은 걸 성분표시 의무로 해주지 않는 정부도 문제가 있는 거 같다..ㅠㅠ

좀 더 환경과 관련해서 나 자신, 그리고 나라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은 작가분이 알려주는 화학물질 줄이는 천연 청소법!

세제로만 청소해야 깨끗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주셨다.

천연 제품들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 환경도 생각하며 청소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셨다.

"환경,환경 지키자" 말로만 할게 아니라 작은 것 부터 실천을 해야겠다.

합성 세제 사용량을 우선 줄이는 것부터 실천 해야겠다.

제품을 살 때도, 가격이나 향 등등을 우선 할게 아니라 화학물질이 뭐가 들었는지, 알고 제대로 골라 써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차량용 방향제 등을 쓰는 걸 우선 할게 아니라, 틈틈히 환기를 시켜서 차량의 냄새를 자연적으로 빼야겠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길벗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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