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피자놀이 사각사각 그림책 5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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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우리 첫째와 함께 한 아빠와 피자놀이 그림책.
비 내리는 날 나가서 놀고싶은 아이와
그 아이를 심심하지 않게 가상 피자 도우로 삼아 놀아주는
아빠엄마의 재치와 위트가 담긴 이야기.
아이가 피자 도우가 되고 주변 생활 소품들이 토핑이 되는 과정이 참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아이를 즐겁게 해주려는 아빠의 노력이 그리 수고스러워 보이지 않아서인지 가족의 소소한 행복이 이야기 속에 묻어나서인지 간단한 그림체와 짧은 줄거리로도 잔잔한 여운이 남는다.
처음엔 아빠가 읽어주고 두번째는 엄마랑 읽고 클레이도우로 피자도 만들어 보았는데 내용은 사실 실제 피자와는 거리가 멀지만 아이가 책 내용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도와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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