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작은 것을 크게 보여 줘!@
알면 알수록 푹 빠져드는 우리 몸
마빈의 인체 탐험
* 글 : 잭 챌로너
* 그림 : 알렉세이 비츠코프
* 출판사 : 생각하는 아이지
마빈이라는 주인공이 탐험의 안내자가 되어서 캡슐모양의 작은 탐험선을 타고 사람의 몸 속 기관들을 다니면서 모험을 하며 설명을 해주는 몸 탐험의 안내서..
마빈과 함께 작은 캡슐 탐험선을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 기관을 다니며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기관마다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마빈의 탐험선은 잠수함과 우주선의 좋은 점을 모두 갖고있어서 인체 자료들을 모을 수있는 장치들도 들어있고 크게 or 작게 확대하고 축소해가며 인체 탐험을 이끌어 나간다.
마빈의 인체 탐험은
귀 - 입 - 위 - 작은창자 - 혈관 - 백혈구 - 척추 - 눈
- 팔 - 피부 - 자궁 - 심장 - 폐 -코 순서로 탐험 여행을 하게 된다.
우리의 인체에는 많은 기관들이 있다.
인체 탐험 안내서를 보면서 어떤 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몇 가지 기관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 공기가 떨려 : 귀
- 귀에서 탐험 시작!
탐험을 시작하면서 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귓 속 사진과 함께 중요한 부분인 달팽이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달팽이관 액체 안의 털이 V자 모양으로 늘어서 있기 때문에 떨림에 따라 흔들리고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흔들림에 대한 정보를 뇌까지 전달하므로서 어떤 소리인지를 판단하는 기능(역할)을 한다.
ㆍ꿀꺽 삼켜라 : 입
-오묘한 맛, 뭐라고 생각해?
혀 전체를 덮고있는 울퉁불퉁한 많은 돌기들.
이 돌기를 유두라고 한다.
유두 안에는 노란색의 맛봉오리가 있는데 맛봉오리가 음식과 침이 섞이면서 내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
대부분 사람들은 1만개 정도의 맛봉오리를 가지고 있고 열흘 정도가 지나면 사라지고 새로운 맛봉오리가 생겨나고 그 맛봉오리들이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느낄 수있는 짠맛,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 등 5가지 맛을 뇌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맛봉오리들을 통해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느끼게되고 이런 부분이 발달된 사람들이 맛을 보고 그 맛에 대해 평가를 하는 맛 칼럼리스트들이 생겨나는 것같다.
ㆍ으깨고 섞어라 : 위
- 흔들린다! 꽉 붙들어!
위로 들어가는 입구는 식도.
식도는 괄약근이 조이고 느슨해지면서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게하는 문 역할을 하고 위는 근육 벽으로 이루어진 주머니, 근육을 오므렸다 펴며 음식물을 으깨고 섞고 휘저어 잘게 부수는 일을 한다.
1단계 식도(입구) - 2단계 위 - 3단계 유문괄약근(출구)
3단계로 음식물이 작은창자로 이동하게 된다.
ㆍ흘러라 흘러 : 혈관
- 여기는 혈관 속이야.
혈액의 대부분은 혈청으로 이루어져 있다.
혈청은 투명한 액체이고 이중의 붉은 색은 적혈구, 흰색은 백혈구, 접시모양의 혈소판이 있다.
적혈구누 폐로 들어온 산소를 온 몸 구석구석까지 나르는 일을 하고 백혈구는 해로운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와 싸워 감염을 막는 일을 한다.
혈소판은 혈관과 피부에 생긴 상처를 낫게하는데 접시모양이 상처 난 곳을 치료할 때는 별 모양이 되어 서로 달라붙는다.
이처럼 혈관에도 각기 하는 일이 다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ㆍ경고! 침입자다! : 백혈구
- 이렇게 작아진 것은 처음이야!
호중구라는 길이가 0.01mm밖에 안되는 작은 백혈구의 한 종류.
크기는 작지만 해로운 세균과 싸울 때 꼭 필요하다.
호주구누 혈색 속을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주고 색깔이 없어 투명한 플라스틱처럼 보이는게 특징이다.
ㆍ빛이 반짝반짝 : 눈
- 세포의 정글이다!
눈의 구조는 시각 신경, 망막, 맹점, 혈관,수정체, 홍채, 각막, 눈동자로 되어있고 볼록렌즈 모양으로 생긴 수정체는 빛을 모아 망막에 상을 맺게하고 상이 맺히면 망막에 붙어 있는 막대 세포와 원뿔 세포가 시각 신경으로 신호를 보내고 시각 신경은 이 신호를 뇌로 전달해서 우리가 물체를 보고 색깔을 판단하게된다.
ㆍ생각하고 느껴라 : 뇌
-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 걸까?
우리 뇌의 바깥쪽 쭈글쭈글한 주름부분 - 대뇌 피질
뉴런에서 뻗어나온 돌기들이 서로 얽히며 연결되어있고 이 돌기들을 따라 전류가 흐르면서 생각을 하게 된다.
뇌에는 굵은 나뭇가지처럼 뻗어 있는 것은 뇌간.
뇌간은 척수와 뇌를 연결한다.
또 뉴런끼리 연결하는 시냅스는 무엇을 외우거나 배울 때만들어지고 부지런히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기도 해서 부지런히 머리를 써야한다.
이처럼 각기관들마다 중요하지 않은 기관이 없다.
각각의 기관들이 제대로 작동을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있는 것이다.
또,
인체 지도 1, 2, 3을 통해 근육, 골격, 신경, 혈액, 소화, 호흡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우리 몸의 전체를 자세히 살펴볼 수있어서 좋은 것같다.
마지막엔 용어 해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알 수있어서
좋았다..
꿈이 의사인 아들이 예전부터 인체 표본을 보고 바디파트로 기관들의 위치도 알아가며 관심은 갖고있었는데 읽으면서 각 기관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그 기관들이 하는 일, 우리 몸에 어떻게 필요한지에 대해 알 수있었다.
아직 초1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고 사진과 그림을 통해 더 관심을 갖고 유심히 보고 참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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