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논리? 창의?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코딩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1
윤정 지음, 박현 그림 / 뭉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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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논리? 창의?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코딩 》

코딩에 대해서는 우리가 많이 듣는 것 중 하나이다. 오죽하면 대학에서도 입학과 함께 들어야 하는 강의 중 하나가 바로 코딩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코딩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분야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급변으로 인한 IT 산업의 발전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시되는 것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컴퓨터 하면 그저 한글을 쓰거나 인터넷 검색, 쇼핑 등 단순한 작업들에 사용이 되었다면 요즘은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 문제 해결력 : 다양한 경험, 지식,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직감적 사고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 코딩 :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코드를 입력해 기계들이 작동할 수 있는 하는 과정.

문제 해결력과 코딩에 대해 정리를 해보면 이렇다.

즉, 문제 해결력을 코딩을 통해서 키우기 위한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문제 해결력과 코딩.. 이 둘이 만났으니 얼마나 재미있을까?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코딩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어른인 나는 꽤나 어렵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가 인강을 들을 때도 코딩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풀어보다가 사실 짜증이 났지만 아이는 너무 재미있게 문제를 풀고 있다는...

이 책은 게임을 체험하면서 코딩을 접하고 그것을 해봄으로써 제대로 된 개념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구성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 같다. 그러다가 게임을 개발하거나 고수가 되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컴퓨터, 휴대폰과 같은 전자 기기이다.

전자 기기에 어떠한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작동을 시키고 그것들이 작동을 하기까지 많은 경험들과 노력으로 인해 더 발전된 형태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알아가기 위해 기본부터 배울 수 있는 개념 책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우리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온 코딩.

요즘은 어떤 분야이건 어떤 전공이던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코딩이다.

그런 것을 감안한 듯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넓혀가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좋은 책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코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의 제일 장점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세 설명을 잘해준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 지호가 나오는데 '지호의 코딩 노트'라고 해서 책의 부분부분에 코딩과 관련된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을 해놓았다. 그러다 보니 코딩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코딩과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고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실행을 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력도 기를 수 있고 프로그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다.

주인공 지호는 어느 날 컴퓨터를 켰다가 게임 무료 초대장을 받는다.

게임 속으로 들어간 지호는 게임 속 캐릭터 '파랑 머리 번개'로 변신하게 되고 그 게임 속에서 좀비를 물리치게 되면서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끼며 의기양양해진다. 그런데 이것이 현실인지 상상인지...

다음 날 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인 꽃별이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보니 꽃별이도 게임 초대장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꽃별이의 게임 캐릭터가 '고양이 전사 미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진짜 게임 속으로 들어갔던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기로 한다. 지호와 꽃별이는 초강력 울트라 아이템을 장착하고 좀비를 물리치기로 했지만 거대 좀비가 나타나 꽃별이를 꽉 움켜잡아버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과연 꽃별이는 지호의 도움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탈출 방법은 코딩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짜면 그 게임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다는데... 지호는 꽃별이를 구해낼 프로그램을 잘 짤 수 있을까? 책을 읽어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지호가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꽃별이를 구할 수 있었는지 그것도 궁금하다.

책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 코딩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코딩 교육에는 우리나라 코딩 교육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정규 교과에 편성되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수법 연수도 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토론왕 되기에서 코딩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기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딩에 관한 설명으로 가로세로 퍼즐 맞추기, 코딩 퀴즈, 코딩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뒷부분에는 컴퓨터,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용어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 파헤치자!를 통해 눈높이에 맞게 정리해놓았다.

그렇다. 이 책이 코딩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 만큼 코딩에 관한 설명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지?

또 다양한 코딩 관련 사이트들이 있어서 쉽게 접해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크래치와 엔트리가 있는데 또 다른 사이트들도 알게 되었다.

울집 어린이는 스크래치와 엔트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곤 한다.

그러다보니 노트북에는 늘 이 두가지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자유자제로 사용한다.

나름의 게임도 만들어보고 거기에 다양한 캐릭터도 넣어보고...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칩을 연결해서 악기도 연주해보고 다양한 활동들을 스스로 하는 걸보니 멋지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스크래치 : MIT미디어 연구소의 Lifelong Kindergarten Group에서 2005년 공식 발표한 교육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기존의 텍스트 코딩과 달리 스크립트를 블록 맞추듯이 연결하여 코딩을 하는 방식으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엔트리 : 소프트웨어 교육을 누구나 쉽게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조작하기 쉬운 명령어를 블록 순서대로 연결해 조립하여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뭉치의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아이들에게 폭넓은 정보와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인포그래픽과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통한 지루하지 않으면서 전 분야의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융합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멋진 책임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많은 아이들이 토론왕 시리즈를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 뭉치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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