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생명 수업 - 십 대에게 들려주는 생명의 존엄성
홍명진 지음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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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첫 생명 수업 》

십대에게 들려주는 생명의 존엄성

십 대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깨닫는 생명의 가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단순한 것이 아닌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알아가는 멋진 책.

생명의 존중과 생명에 대한 감사, 그리고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책.

나의 정체성에 대한 돌아보고 나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귀한 존재인지...

우리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큼..

생명이란 언제 어떠한 일들로 인해 상할 수도 잃을 수도 있다. 그만큼 우리는 위험으로부터 생명이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물들이나 식물 등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이 똑같은 입장으로 바라볼 수 있다.

미디어를 통해서 접할 수 있는 뉴스거리에 생명을 함부로 하는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든다. 그리고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는 말이 따라 나오게 된다.

우리의 생명이 존엄하고 생명을 생명 자체로 존중하는 법을 안다면 함부로 하는 일들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물론 누구나 경험하는 일 중 하나가 방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방황들을 무사히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그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 시절을 더불어 살아감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자신의 고민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면서 잘 헤쳐나가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사람의 생명, 동물의 생명, 지구까지 어느 하나 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리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다양한 생명을 생각했지만 지구의 생명은 생각하지 않아 지금 지구가 아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구는 지금 많이 아파하고 있고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는 것.

우리는 '한번 망가지거나 상한 것은 원래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렇다. 상처를 받고 아파하고 힘들어했던 것들이 잠깐의 위로와 걱정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 후회한다고 해도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파하기 전에 우리가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은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게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보일 것이다.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방법과 그렇게 되기 위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함께라는 두 글자가 늘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그 표현을 멸종이라는 어마 무시함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고 그들의 생명의 가치가 멸시당하고 그로 인한 큰 영향을 인간이 돌려받고 있다.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인간이 제일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지구 환경이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오염이 되지는 않았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을 보면 속눈썹이 참 길게 태어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또한 오염된 환경에서 갈아가기 위한 방패막이라는 것. 그런 생각을 하면 어른으로서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줄 수 없다는 미안한 마음과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지구환경 오염을 많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화학 공단이 가까이에 있다. 가끔 생각지 못한 사고로 인해 화학 물질이 노출되어 많은 피해를 줄 때가 많다. 그래서 생명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지구 환경 지킴이가 되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전 세계가 깨끗한 지구환경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나 하나쯤이 아닌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할 때 다시 우리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부어줄 지구를 생각하며 친환경 운동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 이 책에서는 죽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이 영원할 수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생명이 다하고 행복한 죽음을 준비하고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죽음을 무섭게 느낀다기보다 제대로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는 삶이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것을 통해 나의 생명과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그것을 나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나눔으로서 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이 나와는 아무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죽음이 정해진 것이 아닌 예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것을 늘 마음 속에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유한한 것이다. 비록 그 시간의 끝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또 죽음이 무섭고 슬픈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 우리는 참 멋진 삶을 살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명의 소중함과 시간을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와 너, 지구를 구하는 생명 공부

"생명 존중에 대해 공부하는 것만큼 시급한 일은 없습니다."

"죽음에 대해 고민해도되나요?"

생명만큼 중요한 죽음 공부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 뜨인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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