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첫 생명 수업 》
십대에게 들려주는 생명의 존엄성
십 대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깨닫는 생명의 가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단순한 것이 아닌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알아가는 멋진 책.
생명의 존중과 생명에 대한 감사, 그리고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책.
나의 정체성에 대한 돌아보고 나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귀한 존재인지...
우리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큼..
생명이란 언제 어떠한 일들로 인해 상할 수도 잃을 수도 있다. 그만큼 우리는 위험으로부터 생명이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물들이나 식물 등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이 똑같은 입장으로 바라볼 수 있다.
미디어를 통해서 접할 수 있는 뉴스거리에 생명을 함부로 하는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든다. 그리고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는 말이 따라 나오게 된다.
우리의 생명이 존엄하고 생명을 생명 자체로 존중하는 법을 안다면 함부로 하는 일들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물론 누구나 경험하는 일 중 하나가 방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방황들을 무사히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그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 시절을 더불어 살아감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자신의 고민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면서 잘 헤쳐나가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사람의 생명, 동물의 생명, 지구까지 어느 하나 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리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다양한 생명을 생각했지만 지구의 생명은 생각하지 않아 지금 지구가 아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구는 지금 많이 아파하고 있고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는 것.
우리는 '한번 망가지거나 상한 것은 원래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렇다. 상처를 받고 아파하고 힘들어했던 것들이 잠깐의 위로와 걱정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 후회한다고 해도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파하기 전에 우리가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은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게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보일 것이다.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방법과 그렇게 되기 위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함께라는 두 글자가 늘 따라다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