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 너머로 우주선 발사 장면을 보던 토토는 아빠 몰래 창문을 열고 드론 택시를 타고 우주비행장으로 도착했고 얼떨결에 짐 사이에 숨어있다가 우주선을 타게 되었지만 자신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자신이 만약 우주선을 타게 되면 정정당당하게 타고 싶지 침입자로 탈 생각을 없었다는 토토. 차우 대장은 토토로 인해 대표 회의에서 진땀을 뺐던 적이 있었기에 또 이런 일로 반복되는 것이 싫어 왈왈별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신이 안되면서 함께 떠나게 된다. 편안하게 우주로 갈 줄 알았지만 궤도를 벗어나면서 비상착륙을 위해 가까운 행성을 찾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지·구 !
지구에서 펼쳐지는 토토의 스펙터클한 이야기. 과연 왈왈별에서 살고 있는 토토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잘 견딜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다시 토토가 살았던 왈왈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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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왈왈별과는 많이 다른 환경이다. 그런 환경이 낯설 수밖에 없는 차우 대장이 지구인들에게 발견이 되면서 우주생명체의 연구를 위해 실험 대상이 되게되고 그러다가 토토와 영우라는 아이에게 발각이 되어 자신의 두 얼굴이 밝혀지고 마는 동물 병원 장 원장. 그는 욕망 때문에 자신을 궁지로 몰리게 되는 아주 나쁜 사람인 것이 알려지게 된다.
또 새로운 환경에서 인간들에게 붙잡혀 지구의 개들처럼 목줄도 하게 되고 이름도 마음대로 지어 부르는 등 생각지도 못한 이들이 토토에게 일어나게 된다.
이 험한 지구 생활을 경험한 토토는 영우네 가족을 만나 잠깐의 지구 생활을 무사히 할 수 있었다.
또 아빠가 연구하던 씨앗들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지구 개 달봉이를 통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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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동물들과 함께 생활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동물들을 학대하기도 하고 버리고도 하면서 동물들에게 함부로 한다. 처음 동물을 가족으로 맞을 때는 귀엽고 예쁘니까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 같지만 귀찮아지거나 동물들이 아프거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물건을 버리듯 동물들을 내친다.
그러다 보니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그 많은 동물들을 보호 센터라는 곳에서 다 기를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한 안락사라는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엄연한 생명을 가진 동물들인데 존중하지 않고 인간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마저도 저버리는 것이 마음 아팠다.
그만큼 반려인, 집사가 되려면 기본적인 도리는 지키고 있어야 함은 물론 유럽에서처럼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이 되는지를 점검하면서 자격증을 주는 그런 시스템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동물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야기다.
반려견, 반려묘들도 비록 말은 못 하지만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안다.
그렇다 보니 반려견들에게 함부로 하는 인간들을 적나라하게 꼬집는 이야기다.
왈왈별에 살고 있는 많은 개들과 지구에 살고 있는 개들을 비교해보면 자주를 만끽하며 살아가는 왈왈별의 개들은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반려견을 하나의 소유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소중한 생명 그 자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끝 뜻을 인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이 되려면 먼저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그냥 생각 없이 아무런 준비 없이 반려견이나 반려묘 등 반려동물들을 맞아들인다면 무분별한 동물들의 생산으로 인해 인간의 만족과 욕심, 이기심으로 넘쳐나는 반려동물에게 인간이 지배받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생각을 하면 오싹해진다.
그러니 소중한 생명인 동물들을 정말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들을 지켜줄 수 있는 인간의 도리를 지키면서 살아야겠다.
만약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아마 많은 생각을 하게 될거다. 그다음 반려동물을 맞이해도 늦지 않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은 허니에듀서평단으로 출판사 단비어린이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