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바다 어디서나 조심조심!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 교통사고로부터 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4
김은중 지음, 김창희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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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땅·바다 어디서나 조심조심!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예전에 비해 교통수단들이 많이 발전했다. 발전한 만큼 위험한 상황들도 많이 발생하고 그 위험한 상황들 속에서

안타까운 소식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조금만 주의 깊게 확인하고 규칙을 지키면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규칙(약속)을 살펴보도록 하자.

요즘은 하늘과 땅, 바다에 많은 교통수단들이 있지만

실제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땅에서 만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되어야 할 교통수단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그중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자동차.

그렇다 보니 늘 교통사고에 대해 많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통사고는 내가 조심한다고 절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갑자기 나타난 자동차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나 전동 기기를 타고 가다가 일어나는 사고,

신호를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사고 등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참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교통사고 염려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교통사고로 누군가를 잃어 본 적이 있다면 다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그런 상황이 아니어도 요즘은 과속이나 음주운전 등으로도 그런 마음의 불안이 생길 수 있다.

그런 마음을 괴물 아이 프랭키가 교통사고 염려증에 걸려 집 밖을 전혀 나가지 못하는 내용의 만화로 시작한다.

그렇다. 무언가를 무서워하거나 힘들어한다며 모든 것을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나도 사실 제일 좋아했던 친구를 교통사고로 잃어보기도 하고 고모 할머니를 뺑소니 차에 잃기도 했기 때문에

항상 운전을 할 때는 더 조심해서 운전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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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교통 수단의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교통 수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 띠이다.

비행기를 먼저 생각해 보면 비행기는 이륙하고 착륙할 때 비행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 띠는 필수 사항이다.

그리고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지켜야 할 상황들을 숙지하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나의 안전은 물론 함께 있는 사람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혼자서 우왕좌왕하는 것이 아닌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때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해상 교통도 마찬가지이다. 지켜야 할 규칙들이 많이 있다.

나만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들을 하지 말아야 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 탈출 경로와 비상벨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구명조끼의 사용법과 보관 장소 등을

숙지해두어야 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함부로 다니거나 기계나 장치들을 함부로 만지지 않게 해야 하고

배의 난간에 기대거나 갑판에서 뛰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혹여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기가 먼저 살아야 한다며 지시에 따르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을 한다면

자기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중교통은 참 편리하다.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도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다.

나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아침에 등교할 때 만원이 되는 버스를 타면서 늘 불안했다.

특히 커브를 틀 때면 버스가 한쪽으로 쏠려서 넘어질 것 같은 느낌. 아마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지하철 사고도 무시하지 못한다.

어떠한 교통수단이라도 무조건 안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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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스쿨존에서 자녀의 교통사고로 힘든 상황을 경험한 한 부모님에 의해 민식이 법이라는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관한 처벌을 입법화해서 시행되고 있지만 운전을 하는 1인으로서 잘 지켜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민식이 법이 시행되었지만 스쿨존에서의 정규 속도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고

정규 속도를 지키면서 가는 차는 바보로 취급받거나 크락숀을 울리는 대상이 되어버린다.

하물며 추월을 당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을 직접 당해보니 황당하기보다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저 당당함은

어디에서 나오는지가 궁금해졌다.

만약 내 아이가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 참 씁쓸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민식이 법을 악용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오늘 인터넷 뉴스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아이들이 가만히 있다가 횡단보도에서 차가 오는 것을 보고 갑자기 뛰어든다거나

주차되어있는 차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심상치않다.

한동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민식이 법 놀이가 유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또다시 시작하는 것같아서 사실 겁이난다.

아무리 운전자가 조심을 한다고해도 아이들의 돌발행동에는 방어할 틈이 없기때문에

고스란히 운전자의 과실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글이나 뉴스를 보면 아이들에게 늘 안전에 신경을 써야하고

길에서는 항상 좌우를 살피고 확인을 한 후에 행동을 해야한다고 주의를 주고 지도를 해야한다.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항상 안전에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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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가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이 황당한 사고를 접했다고 글을 올렸다.

골목길에서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가고 있는데 골목에서 갑자기 전동킥보드를 탄 사람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운전을 하는 사람도 킥보드를 타는 사람도 모두 놀랐는데

킥보드를 탄 사람이 무조건 운전자가 잘못했다고 그랬다고 한다.

골목길이나 횡단보도, 혹은 인도에서는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려서 걸어야 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사람을 극히 드물다.

안전 불감증 때문이 아닐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같다.

그렇다보니 위험한 상황들이 더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

항상 조심 또 조심을 해야한다.

내가 아닌 우리 라는 생각을 한다면 정말이지 슬프고 마음이 아픈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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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어떤 여자분이 스마트폰에 푹빠져 길을 건너면서도 폰만 보고

그것도 무단횡단을 하는 걸보고 급정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적반하장 되려 나에게 화를 내며 운전을 똑바로 안하다며 뭐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너무 화가나서 뭐라고 하고싶었지만 아이가 뒷좌석에 타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고

핸드폰을 보다가 차가오는지 확인도 안하고 무단횡단을 하시면 본인이 다치는 건 물론 상대방의 인생을 망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길을 건널 떄는 횡단보도로 건너시고 길에서는 왠만하면 휴대폰 사용을 하지않으시는게 어떨까요?

그랬더니 뭐 이런사람이 다 있냐며 욕을 하고 가더라는...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남 탓을 하는 사람들...

생각하고 행동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디서나 조심해야 하는 건 특정적으로 누구라고 하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해야하는 것이고

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누구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어른들이 나서서 아이들을 지켜주고

안전에 관한 모든 것들을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고 모범을 보여야 하겠다.

이 책은 허니에듀와 출판사 뭉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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