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인 아이들의 가지를 함부로 마음대로 손대지 말고...
3장, 제로 육아로 훈육을 바꾸다 를 읽다보니 정말 훈육은 힘들기도하고 부모들이 제일 많이 오류를 범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마 훈육이라함은 부모가 자신들의 화를 참지 못해 범하는 경우가 많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훈육을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잘 구분해야한다.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거나 무조건 훈육을 한다면 아이가 혼란이 올 수도 있고
훈육의 기준점을 정한다음 훈육이라는 것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남에게 피해를 줄 때는 반드시 훈육이 필요하고 훈육 뒤에는 조언이 따라야 한다.
'클 때까지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며 전두엽이 덜 발달란 자들이라 받아 들이기.항상 되내어야 겠다.
그리고 절대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말에 뜨끔하다.
사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할 때면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곤 했는데 그러곤나면 꼭 후회를 하게된다.
한박자만 쉬고 심호흡을 하고나서 다시 아이를 보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라는 생각에...
'꽃으로도 떼리지 마세요!' 라는 탤런트 김혜자님의 자서전이 생각났다.
그렇다. 이렇게 소중하고귀한 아이를 떼릴 때가 어디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남는건 후회와 미안함밖엔 없는 것같다.
4장, 제로 육아로 나를 바꾸다 를 읽다보니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이러한 것들은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육아를 하다보면 누구나 경험했을법한 괴물로 변하는 엄마.
아마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다.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가시처럼 보여 마구잡이로 화를 내고 내 스스로 감정조절을 못해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다면 많으니까...
이렇듯 엄마들은 육아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이런 육아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아이를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는다면 거짓말 일 것이다.
그래서 이부분은 어느부분보다 더 공감이 갔던 건 사실이다.
혼다서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던 적이 있으니까...
그렇지만 자금은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을 했기 때문에 조금은 나은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편안한 잠을 위한 생활습관들, 바쁜 일상 속 내 몸 챙기는 방법들, 몸매로 인한 스트레스 받지 말기,
조금 느려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생각갖기 등 정신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좋은 글로 위로를 해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