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우주적 대실수 봄볕교양 2
루카 페리 지음, 투오노 페티나토 그림, 김은정 옮김 / 봄볕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 과학의 우주적 대실수 》

사람은 실수하고 과학자는 인내한다!

사람은 실수를 하는데 과학자는 인내한다?

무슨 의미의 이야기인지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같다.

먼저 차례를 살펴보면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의미심장한 것같다.

과학이 실수할 수 있을까?

물론 실수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실수를 하지않았다면 분명 과학이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고

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물론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

발전은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욕조애 몸을 담글 때 물의 표면이 올라간다는 것을 발견해다.

물속에 잠긴 몸의 부피만큼 물의 부피가 늘어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 아르키메데스는 "유레카"라고 외쳤다.

이런 사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학자들은 어떤 일에 깊이 몰두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그리고 우연히 천재적인 영감이 떠오른다는 것?

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것같다.

왜?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연구를 하다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가 반짝하는 생각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이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가지 문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신체적, 물리적 에너지를 쏟아붓는 능력이 성공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에디슨은 늘 말을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과학자가 실수를 한다는 것에 이해를 잘 하지못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실수하는 과학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득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고있다.

즉, 심각한 실수에서부터 어마어마한 발견을 발견을 할 수 있다는 것...

마이컬슨은 빛이 감속한다는 결과를 얻기위해 여러 가지 를 시도했지만 결국은 실패만했지만

에테르의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러한 실패를 통해 끊이없이 노력하고 그 끝에 그 물질이 없음을 밝혀내어 노벨상을 받게 된다.

최억의 실패가 최고의 성공으로 뒤바뀔 때가 있다니...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우리 주변에도 실패를 통해 큰 성과를 이룬 것들이 의외로 많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사용하면서 그런 실패가 있었던 것을 모르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아인슈타인이 동료 막스 보른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실수를 많이 할수록, 실수를 많이 찾아내는 새로운 이론으로 진화하고, 점점 더 진실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그리고 1879년 에디슨이 세상에 백열전구를 선보였다.

전구 하나를 만드는 데 성공하기까지 2,000번 시도했다는 이야기...

"2,000번 실패한 것이 아니고, 전등을 켤 수 없는 1,999번의 방법들을 발견했을 뿐이오" 라는 대답.

즉, "경험이란 간단히 말해서 인간이 실수에 붙인 이름이다."왜냐하면 모든 실패와 모든 실수는 한번 깨치고 나면 우리의 지식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는 말처럼 중요한 것은 실수를 깨닫는 것이기 떄문이다.

한 사람이 혼자 실수를 깨치기는 힘들지만 다른 사람의 잘못은 잘 고쳐 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 줬다.

실수에 관한 과학적 방식이 기능하려면 그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과학자들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또 다른 과학자가 벌써 다녀온 막다른 길로 또 가게 되는

반복적인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시선을 언제나 멀리 두면서,

저 멸리 지평선을 한계가 아닌,

자극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부추기는 것은 바로 그 지평선 너머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하는 호기심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실수하고 과학자는 인내한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부분이 나와있다.

과학자들도 사람이기에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과학은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서 발전해온다.

처음부터 성공을 하면 좋겠지만 무엇이든 한번에 만족할 수 는 없는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패하면서 더 나은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세계에 공헌할만한 큰 이슈가 되기도 한다는 것.

[ 과학의 우주적 대실수]는 우리가 전혀 알지못했던 과학계의 엄청난 실수와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처음 어떻게 발명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면서 또 발전하면서 우리가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과학이 오늘날과 같은 발전을 이루기까지 엄청나과 황당한 실수 때문에 겪게 되는 해프닝,

그런 실수들을 수습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임이 틀림없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많은 실수들을 한다.

그 실수 중에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고

더 좋은 방법과 기술을 찾아내는 것 또한 부끄러운 것이 아닌 멋진 도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봄볕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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