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석유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야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석유가 나오는 나라는 부유하게 되고
반면 석유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그렇듯 석유의 기득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국민을 탄압하기까지...
석유를 차지한 이들은 나라의 돈과 권력을 독차지 한 채 온갖 사치를 누리며 방탕하게 살고 있다.
아! 어디든 가진자와 더 가지려고 하는 자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화석 연료와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대신 재생에너지를 키우는것은
자연과 사이좋게 어깨동무하며 사는 길,
거대 권력과 자본의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길,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과 높은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길,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일구는 길로 연결된다는 것.
에너지 전환이 궁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길,
또한 바로 이것이다.
가만히 돌아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 중 열 손가락에 꼽힌다.
국민 한 명당 배출량이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근 20여년 사이에 두 배도 넘게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는 불명예.
우리나라도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2부제를 실천하며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인구수만큼 내가 내가 하다보면 우리나라 전체가 참여하고
지금보다는 더 나은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가 에너지를 바꾸어야 하는건 지금 당장해야하는 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같다.
왜냐하면 우리 후손들이 다시 낙타를 타고 다니게 해서는 안되기 떄문이다.
에너지를 바꾸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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