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뒤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엄마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왔고
빈이는 엄마와 함께 유기견 보호 센터로 달려갔더니
루루가 슬프게 축 늘어져있었고
그런 모습을 본 빈이는 자신의 잘못을 느끼고
루루를 진정한 가족으로 인정하며 서툴고 강아지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열심히 배워서 잘 키울 거란 다짐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가는 이야기다.
부록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부분이 나와있다.
반려동물을 처음 키울 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들이 나와있다.
나들이할 때 필요한 것들, 필요한 물품들, 우유 먹이는 방법, 목욕 시키기, 건강 챙기기,
운동 시키기, 행동으로 알아보는 반려동물의 기분, 다른 반려동물 후보 소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친구들이나 현재 키우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런 친구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루루야 내 동생이 되어 줄래? 》는 주인공 빈이가 루루를 기르면서 일어난 일들과
반려인이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요즘은 반려견을 기르는 집이 많다.
그만큼 버려지는 강아지들도 많다.
그렇다 보니 유기견 방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지만
그래도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많다는 슬픈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들려온다.
우리 집도 반려견을 키운 지 5년이 되었다.
5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우리 집 꼬맹이도 동생이 없는 외동이다 보니 동생으로 생각하고 아파서 수술할 때도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때도 같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보살펴주는 모습이 참 고맙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다.
처음에는 똥 냄새가 난다며 방으로 도망가고 반려견이 더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불평도 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는 모습.
반려견은 인형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존재이다.
한 생명을 돌보는 일이 마냥 쉽지는 않은 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반려견을 기를 자격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두고 반려견을 입양하길 바란다.
물론 반려견을 기르므로 지켜야 할 에티켓도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은 완벽해질 때 반려견을 키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예쁘고 귀엽다고 키우는 것이 아닌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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