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슬픈 일은 생긴다.
그런데 슬픈 일이 있다고 해서 너무 혼자서만 마음앓이하고 끙끙거리다 보면
더 깊이 슬픔에 빠져들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안 좋은 생각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자기의 마음을 이야기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테지만...
만약 이런 일이 생기면
내가 믿을 수 있는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어떨까?
이야기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이 나오기도 하니까...
아이들에게 어떤한 일이 있을 때에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라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너라면 어떡할래? 》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야할 이유가 있다.
1. 아이들이 실제로 접했거나 앞으로 이런 상황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곤란한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함으로서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 학년(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도록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라는 것.
2.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3. 자신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더라도
간접 경험을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런 저런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곤란한 상황이 일어나는 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떄문에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기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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