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좋아진 것같아 다시 아침보다 더 행복이 커졌다.
그렇다. 울꼬맹이도 늘 힘이들거나 우울할 때
엄마가 마음 아파할까봐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들을 테디베어 하온이에게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다보면 한층 더 편안해 진 것같기도하고...
홍처럼 행복에 가득찼던 나의 마음이 주변인들로인해 점점 우울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덕분에 좋은 생각을 하게되고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니 다시 행복해지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힘이되어주고 함께 해주는 물건이 있다.
홍과 콩의 관계처럼..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상처를 주기도하고 받기도 하다보면 더 깊은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기 도 힘들고
세상 속에서의 관계가 어렵다보니 마음을 닫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사물에 의지하며 상상을 하게되는 것같다.
그런 사물들이 넋두리를 늘어놓는 대상이 되어버리고...
건강한 마음이 행복을 만든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들고 지치다보면 상처로인해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꾸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콩과 같은 마음을 털어놓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장난감이 있다면
슬퍼하거나 우울해질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
홍과 콩처럼 서로의 마음을 알아줄 때 나에게 조그마한 행복이 다가오고
그 행복이 쌓이다보면 큰 행복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가까이에 있는 것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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