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다비드 모로시노토 외 지음, 마르코 보나티 그림, 류젬마 옮김 / 삼성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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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



누구나 많은 생각을 하지만 그것을 직접 만들고 발명을 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발명을 하려면 끈기가 있어야하고 계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 하나 발명할까 말까 하는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하나도 아니고 엄청난 발명품은 물론 건축, 조각, 음악, 해부, 에술 등 다방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명이라는 것.



이렇게 여러 분야에게 명성을 떨쳤으니 그의 업적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다는..

이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발명한 발명품 40가지와 이 발명품이 현재 우리의 실상에 맞게

어떻게 변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는지 비교하며 알아보고자 한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이탈리아의 화가. 사람의 몸을 해부해 과학적으로 분석했고,

여기서 얻은 지식들을 수많은 인체 소묘와 회화로 표현했다.

음악, 화학, 천문학, 건축학 등 여러 방면에 걸쳐 다양한 연구를 한 인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과학자이다.

어려서부터 수학, 음악, 회화 등에 특이한 재능을 나타내고,

자연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1470년 경부터 피렌체에 거주하면서

조각가 겸 화가로서 유명한 베로키오에게 사사하여 원근법, 해부학 등을 배우고,

자연의 사실에 열중하였다.

예술활동으로는 '최후의 만찬' 등의 걸작이 있으며

1499년 프랑스 루이 12세의 밀라노 침입 뒤 피렌체에 귀환하여 '모나리자'를 그렸다.

그 뒤 다시 밀라노, 로마를 편력하여 예술, 과학 분야에 다각적인 업적을 남겼으며,

1516년에는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에게 초빙되어 죽을 때까지 프랑스에 머물렀다.

자연 과학 분야에도 큰 업적을 남겼는데,

그의 연구 분야는 수학, 천문, 물리, 식물, 해부, 기계, 지리, 토목 등 다방면에 이른다.

그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천재, 전형적인 근대적 인간으로 일컬어진다.

그가 남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사상, 이론들은 지금까지 남아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을 살펴보자.

'젊은 엔지니어들의 모임 도전이 시작된다.'

젊은 엔지니어들의 모임에서의 이슈 역시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다.

레오라고 자신을 밝힌 엔지니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자신의 증삼촌 할아버지 인 것같다며.

도전을 시작하자는 말과 함께 다 빈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놀라움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라는 레오의 말씀!

맨처음 책에서는 레오나르도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가 언제 태어나고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또 그의 부모는 레오나르도를 위해서 어던 희생을 하며 그를 키웠는지...

어린시절 레오나르도는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보통 말썽꾸러기들이 상상을 많이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은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레오나르도 역시 그 시절 사고를 많이 치거나 개구진 행동을 많이 하는 아이였던 것같다.

하지만 그의 머리는 정말 비상했을 듯...

확가 수습생으로 들어간 레오나르도는 베로키오의 사사를 받으며 여러분야를 배웠지만

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모든 것을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발휘하자

스승인 베로키오가 자신의 공방을 떠나 레오나르도에게 공방을 열어보라는 제안도 받았다.

이게 바로 사자성어로 "청출어람" 스승보다 낫다고 해야하나?

역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수천 장의 메모를 남겼다.

후세에 남기고자 했다기보다는 메모를 어마어마하게 했던 사람인 것같다.

사소한 것들까지...

그러다보니 이 메모들이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고 그가 알려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왼손잡이여서 메모를 왼손으로 쓰디보니 글씨들이 모두 거꾸로 되어있다는 것.

이것을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이 코드라고 부르는데

모든 것을 암호화했다.

즉, 누군가에게 자신의 메모(글)을 읽혀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이 아닐까?

거꾸로 쓴 글, 마법 잉크, 카이사르의 암호표 등...

익히 우리가 들어보았던 이야기이다.

마법 잉크는 직접 실험을 해본 적도 있을 정도니까...

여기까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관한 간단한? 소개였다면

기술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

또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를 많이 활동되고있는 그의 발명품들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은 8장으로 나누어서 소개가 되고 있다.

제 1 장 기술자 레오나르도 / 제 2 장 레오나르도 전쟁에 가다

제 3 장 멀티플레이어 레오나르도 / 제 4 장 레오나르도 바퀴를 달다

제 5 장 물속의 레오나르도 / 제 6 장 하늘을 나는 레오나르도

제 7장 레오나르도의 생활도구 / 제 8장 록스타 레오나르도

각 장의 전체를 살펴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현재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들만 써보려고 한다.

제 1 장 기술자 레오나르도

: 회전식 다리(움직이는 다리), 운하의 수문(움직이는 수문), 말뚝 박는 기계(천공기)

권양기(현대의 권양기), 준설선(굴착기 준설선), 회전식 기중기(타워크레인)



* 회전식 기중기 : 권양기에서 조금 더 발전된 기중기.

무거운 짐을 들 수 있는 권양기에서 조금 더 발전시켜서 높은 곳으로도 짐을 옯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기중기이다. 거기에 회전을 할 수 있도록 착안해낸 점.

레오나르도가 만든 회전식 기중기를 보면 어딘가 어설퍼 보이고 약해보이지만

분명 그 시대에는 엄청난 이슈가 되었을 것이고

또 유용한 곳에 쓰였을 것이다.

레오나르도의 회전식 기중기를 보고있으니 참 머리가 비상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더 많이 생겼다.

현대에 와서는 아파트나 큰 빌딩을 지을 때 사용하는 타워크레인.

사실 타워크레인이라는 것만 알고보기만했지

그것의 원조는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현대에 유용하게 쓰이는 모든 것들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이다.

제 2 장 레오나르도 전쟁에 가다

: 선회 포(기관총), 덮개전차(탱크), 거대한 석궁(열차 포)

충각달린 고속 선박(어뢰정), 포탄(총알, 포탄), 연발 대포(회전포탑)

여자들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기에 전쟁에 쓰이는 무기라고는 총, 탱크 정도가 알고있는 전부다.

그러다보니 딱히 알고 있는 것이 없다.

그런데 책을 보다보니 어뢰정이 나오는게 아닌가.

우리나라가 어뢰때문에 마음 아파했던 일이 기억이 났다.



* 충각달린 고속 선박 : 강한 뱃머리로 범선을 부딪쳐 공격하는 것.

해상전쟁에서의 승리 방법은 적의 함선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이렇듯 공격하기 위해 만들었던 충각달린 고속 선박이 현대에 와서는 어뢰정으로 발전되었다.

어뢰정은 작고 매우 빠르며 적함, 특히 큰 함선을 침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침몰시키기 위해 충각이 필요하지 않는데 그건 그 배가 지닌 치명적인 비밀 무기 바로 '어뢰' 때문이라는 것.

아무리 충각이라는 강한 뱃머리가 있다고해도 선박 자체가 약해보이는데 공격을 했다는 것이 의아했다.

어뢰정은 우리가 알고있듯이 대단한 무기 중 하나인 것은 맞는 듯.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러한 무기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요즘 전쟁에 나오는 신무기들이 개발되지 않았을 것 아닌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도 해보았다.

* 건축가 레오나르도 : 르네상스 시대에는 군사적인 건물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산 정상에 요새를 세웠고 주변 타워와 동심원의 성벽은 왕이 살았던 중앙성을 방어했다.

다른 요새와는 다른 특별한 모영의 벽을 하고 있었고

성벽 꼭대기를 제거하고 각이 진 돌로 대체를 했고

가장 최신의 대포 공격도 쉽게 방어할 수 있고 총알도 튀어나가게 할 만큼 튼튼히게 지었다고 한다.

이런 부분을 봐도 레오나르도는 천재가 아닐 수 없다.

모양과 기능까지 생각하여 건축물을 짓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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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 마지막 부분에는 레오나르도의 의외의 행보가 정리되어있기도 하고

또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서

재료만 갖추고 있다면 아이들도 충분히 만들어 볼 수 있다.

도대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못하는게 무엇일까?

다빈치의 천재성을 말해주는 발명품도 있지만

그 발명품이 다빈치가 발명하기 전에 만들어져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버려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것도

다빈치의 아이디어를 거쳐서 멋진 발명품으로 탄생했고

그것들을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고 그 발명품이 현재에 쓰기 쉽도록 업그레이드 된 것들에 대한 감탄...

아무리 천재성을 갖고 태어난다해도

노력하지 않으면 그 천재성도 없어질 수 있고

천재성을 타고 나지 않아도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다보면

어느순간 잠재해있던 천재성을 발견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다.

누구나 태어날 때는 천재성을 타고난다고..

그 천재성을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진정한 천재가 될 수도 있고

평범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마지막 8장 록스타 레오나르도를 읽어보면

그는 기타리스트일 뿐 아니라 레퍼이기까지 했다니...

만약 지금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살아있다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지 않았을까하는웃긴 생각도 해보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마지막 발명품으로 올라온 기계식 드럼.

울집 꼬맹이 한동안 드럼을 배워서인지 관심을 보였다.



* 기계식 드럼 : 레오나르도 시대에 북이라는 물건은 그저 단순한 것이 아닌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구로 쓰였다.

병사들이 행진하는 발걸음을 맞추어 주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그것을 보던 레오나르도는 북을 자동으로 연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혁신적인 발명을 해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기계식 드럼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르골 같은 것.

그 오르골이 현재 드럼 머신으로 랩을 하게나 테크노 같은 전자 음을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기계식 드럼 만들기가 잘 설명되어있다.

지금 당장 재료가 완벽하게 준비되지않아 만들어 볼 수 없지만

재료를 준비하는대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이런 만들기를 해봄으로서 더 나은 발명품이 나올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책은 꼭 순서대로 읽지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기때문에 좋은 것같다.

또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용어들이 좀 있어서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하나 하며 고민도 했지만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이해만 빨리된다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아이, 기계의 작동 원리 등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책의 후미부분에는 어휘와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궁금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거 좋은 것같다.

자 우리 꼬맹이 발명가들도 멋진 발명품을 연구하고 싶지않을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발명품을 보며

중간중간 다양한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창의적인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을 것이다.

알아가는 즐거움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까지...

우리 친구들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못지않은 멋진 과학자,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의 생각을 메모해둠으로서 훗날 멋진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한가득 갖게되었다.

길을 가다가 무언가를 보면 어? 혹시 레오나르도가 발명한게 아닐까 하며

더 주의깊게 보고 관찰하는 시야가 길러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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