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 예전에 살았던 신천.
신천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결정을 하고 신천으로 왔지만
너무 많이 발전되어 변해버린 신천의 모습에 어리둥절해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그곳의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을 수밖에 없는 동물들이 의외로 많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사냥하는 바람에 개체수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게 아닐까?
멸종 위기의 수달은 1급수에서만 살고있는 동물이고
이 동물이 신천에 살고있다는 것은 그만큼 물이 깨끗해졌다는게 아닐까?
수달은 수생 환경의 먹이 사슬에서 제일 위에 있는 동물이며,
수생 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은 참으로 이상한 존재라는 생각이든다.
깨끗하던 것들을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환경 파괴를 일삼고
그러다가 자연이 우리에게 고스란히 아픔을 돌려주면
그제야 잘못을 알고 다시 환경을 살리려고 노력을 하고
큰 비용을 사용하면서 복구를 시키는 모습을 보면 참 미안한 생각과 후회가 급 몰려온다.
지금이라도 잘못을 알고 다시금 동물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미래의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해보면
각박한 건물 속에 갇혀 살아가는 것이 아닌
동물들과 함꼐 살아가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 파괴를 멈추고 자연을 보호하고 동물들을 지켜나가는데 힘을 써야할 것이다.
인간만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우리가 자연에게 해주어야하는 당연한 일인 것이다.
자연의 소중함은 잃었을 때 더 느끼게 되고
아파봐야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인간의 미련함을 알고
다시는 자연을 파괴하고
깨끗한 환경을 인간도 동물들도 살지못하는 폐허가 아닌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수달들을 통해 생명의 소증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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