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잔소리는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윌킨스가 떨어뜨린 장난감을 찾기 위해 비즈모를 따라가게 되고...
그러다가 그만 브렌단 오굴리한테 잡혀서
험악하고 우악스럽게 생긴 손으로 웰킨스의 숨통을 조이는 듯 꽉 조였다.
단지 개가 짓는 소리가 싫다는 이유로...
절대로 듣고 싶지 않다며 씩씩대며 사라진다.
그런 브렌단 오글리가 의심스러운 로리.
왠지 개 도둑 같은 냄새가 나는데?
왜냐면 그는 로리를 보고 개 소리 따위 절대로 듣고 싶지 않다고 했고
또 악당처럼 생긴 외모와 그 헤어스타일이 그렇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 로리의 말에 야옹캣은 편견일 뿐이라고...
로리는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증거를 찾기 시작하고,
드디어 잠복근무가 시작되는데...
잠복근무를 하면서 로리는 또 의심스러운 장면을 보게 된다.
바로 데일과 샤자가 집으로 들어가는것을 본다.
데일은 하필 검은 외투를 들고 들어가다보니 분명 개도둑일거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을 열심히 증거와 주요인물들을 더 관심있게 살피게 된다.
야옹캣과 열심히 작전을 벌이는 도중 윌킨스의 실종.
로리와 야옹캣은 실종된 윌킨스 사전을 해결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탐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는데...
과연 사라진 윌킨스를 찾을 수 있을까?
과연 누가 동네 반려견을 도둑질 해 간걸까?
로리가 의심하는 용의자들 중 진짜 범인이 있을까?
로리의 엄청난 추리력과 추진력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사건 해결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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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로리와 야옹캣의 추리로 범인도 잡을수 있었고
사라진 개들도 모두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이 사건 해결을 하던 중 로리는 사라진 아빠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
늘 아빠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마음에 담아둔채
아빠를 알고 있는 의외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아빠는 세계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차를 몰고 있었던 것.
그런데 분명 차를 몰고 있었던 아빠가 사라진 것이다.
사건해결을 멋지게 종결하는 로리..
과연 로리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언젠가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로리.
본문을 읽다보면 어른으로써 많은 것을 반성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온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
사람들은 나 외의 사람들에게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내가 보는 눈으로 내가 보는 위치에서 상대방을 판단하는 것.
슈퍼 명탐정 로리는 어른들의 세상과 아이들의 세상을 균형있게 잘 나타내고 있다.
어른들도 늘 그렇게 행동하면서
아이들에게는 하지말라고 하는 아이러니한 이야기들...
1편에서는 명탐정이 탄생을 했고 2탄에서는 개 특공대로 멋지게 활약을 했고
과연 3편에서는 사라진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아빠는 어디로 가신 것일까?
요즘들어 탐정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울꼬맹이.
**이 탐정, CSI 과학수사대 등
뭔가를 추리하고 증거를 찾고 사건을 지혜롭게 해결해나가는 로리를 읽으면서
로리 앓이에 빠진 느낌이다.
늘 지혜롭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어리지만 똑똑하고 용감한 로리의 이야기 속에 푹 빠져 3탄이 나오기만 기다릴 듯하다.
로리와 야옹캣 캐시디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이 닥쳐도
이겨내는 용기와 끈기를 배울 수 있었다.
그냥 재미로 읽는 책인듯하지만 의외로 많은 교훈을 남기는 책들이 있다.
그 책이 바로 슈퍼 명탐정 로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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