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3 : 근.현대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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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3 근현대》


세계의 역사를 동물로 본다?

그렇다 역사 속을 들여다보면 많으 동물들이 나온다.

이 동물들로 인해 득도 보고 피해도 보며 세상은 돌아간다.

동물들이 과연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자.

사실 동물로 보는 세계사에 처음엔 관심이 그닥 많지않았다.

그래서인지 서평으로 1권, 2권이 올라왔을 때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3권 근현대 편은 이상하게 끌리는게 아닌가...

웃긴 일이 아닐 수없다.

학창시절 그렇게 역사, 세계사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던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나와 똑같은 마음이 들지않게 하기위해

나부터 세계사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한다.



동물들이 인류의 문명을 바꿨다고 하는데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동물의 왕국에 온 것처럼 신기하고 재미난 역사 이야기라고 말하는 작가님의 글처럼

동물의 왕국의 여러 나라 편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동물을 통해 인류 역사와 문명을 살펴보는 색다른 역사책.

동물의 왕국에 온 듯 갖가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 이야기에 푹 빠져들면, 역사가 정말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거라는 작가님의 말을 믿고 역사속으로 빠져보자.

동물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를 알아보기

설레이지 않을 수 없다.



근현대는 1789년 ~ 2008년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근현대 에 등장하는 동물과 곤충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귀기울여서 들어보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환경 재앙을 부른 토끼]]

옛날부터 서양에서는 토끼 다리를 갖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행운을 얻기 위해 토끼 다리를 들고 다니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행운의 상징이었던 토끼가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영국을 떠나 오스트레일리아에 정착한 농부 토머스 오스틴은

신대륙에 토끼가 없어서 실망하게 되고

조카에게 토끼를 부탁하게 되고 도착한 토끼를 오스트레일리아 님부 빅토리아에 풀어놓았던 때는 1859년.

토끼의 천적이 없다보니 토끼는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토끼로 인한 환경 파괴는 상상을 초월했다.

100년이 지난 현재도 토끼로 인해 농작물을 망치고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고

골칫거리가 되고있다고 한다.


[[러시아 원정 때 나폴레옹군은 이가 옮기는 발진티푸스에 무너졌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 영웅 나폴레옹도 엄청난 고통을 느낀 적이 있다는 것.

폴란드는 물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목욕은 꿈도 꾸지 못하는 나라였다.

그러다보니 씻지도 못해 더럽고 냄새가 나는 것은 기본.

만약 우리가 씻지않아 냄새가 난다면...

생각 조차 하기 싫다.



그래서 나폴레옹이 이끄는 군은 발진티푸스에 걸려 많은 군사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러시아로 떠났지만

러시아에서는 살인적인 무더위와 혹독한 강추위로 인해

많은 병사들이 죽게 되었고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고 외치던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면서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1814년 엘바섬으로 유배를 떠나는 신세가 되었다.



각 챕터마다 내용이 끝나고 나면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Q&A페이지가 있다.

그곳에는 우리가 궁금하지만 어디에 물어볼 생각조차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질문고 답을 통해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것같다.



[[핫도그는 '닥스훈트'라는 개와 닮았다?]]

예전에 얼핏 핫도그의 유래를 본적이 있는데

그 때도 닥스훈트라는 개와 관련되어있다는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난다.



핫도그는 '뜨거운 개'라는 뜻이다.

마치 뜨거워서 혀를 길게 늘어뜨린 개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집 1등 간식도 핫도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과는 달리 긴 막대에 소세지를 키우고 그 위에 밀가루를 덮어 튀겨

케첩을 발라먹는 것을 핫도그라고 한다.

그런데 핫도그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핫도그는 야구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 할리 스티븐스가

'선선해지는 날씨엔 어떤 걸 팔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소시지 빵을 만들어 팔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핫도그가 되었다.

야구경기장에 구경와서 경기를 관람하던 만화가 포머스 알로이시우스 도건이

이것을 보고 닥스훈트 개가 빵 속에 들어가 있는 만화를 그렸다.

그는 닥스훈트라는 말을 독일어로 쓰려고 하는데

스펠링이 생각나지 않아 '뜨거운 개'라는 뜻으로 "핫도그"라고 썼다.



그 때부터 핫도그라는 이름을 얻게된 샘이지.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막대핫도그의 유래도 살펴보면

일본의 식품 회사 직원이 만들었다고 한다.

1977년 기붕 식품에서 직원들을 대상을 아이디어 제품을 모집했고

거기에서 뽑혀 버상금을 받았고

공장장으로 승진도 했다고 한다.

막대 핫도그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세계적인 히트 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두꺼비 떼는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2008년 5월 12일 오후 2시.

중국 쓰촨성에서 어마어마한 지진이 일어났다.

진도 8.0 상상조차 힘든 엄청난 지진이었다.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친 사람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거기에 실종자까지...ㅠㅠ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기이한 일이 쓰촨성에 일어났다.

난데없이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나타나더니 어디론가 급히 가더라는게 아닌가.

너무 많은 두꺼비들이 떼를 지어 사람들이 다니기 힘들 정도로 새까맣게 뒤덮였던거지.

이렇듯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동물들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기이한 행동들을 한다는 것.

어째서 동물들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이산한 행동을 보였을까?

지진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 과학자들은 동물들이 천재지변을 쉽게 알아차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도 하지만

동물들은 예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기 떄문에

큰 지진에 앞서 일어나는 땅우림, 지형의 변화, 발광 현상등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러한 동물들을 '지진 예보관'으로 삼으라고 권하기도 한다는...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이처럼 우리가 알지못하는 세계 여러나라의 이야기들이 많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이 다 동물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인간과 동물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떄문이다.

물론 동물들이 다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해로움도 준다.

어떤 나라에서는 환영을 받지만

또 다른 나라에서는 천대를 받기도 하니까.

이렇듯 동물들은 인류 역사와 문명,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동물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도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세계의 역사를 동물들과 관련지어 읽다보니

세계사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세계사를 시작하거나 어려워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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