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이국종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김승민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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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 이국종 - I AM》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픈 사람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치료받기를 꿈 꿨던 소년,

사람의 목숨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의로운 의사가 되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내가 어렸을 때는 위인전을 꼭 읽어야 하는 것이 필수 아닌 필수였다.

그래야 그 위인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꿈을 갖기도 하고 공부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그들의 삶을 롤모델로 내가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기준을 잡거나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일대기를 통해 내가 느낀 것, 배울 점 등을 파악하는 게

예전 내가 읽었던 위인들의 이야기라면

요즘은 현존하는 인물에 대해 많이 언급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다양한 직업 속에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이 가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가 자라서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들은

늘 응원해주고 서포트를 해주는 것이 할 일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

아이가 부모의 의견에 따라 목표를 세우는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부모인 우리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가 아닐까?

이 책은 부모의 목표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알아가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꿈을 결정하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서울대학교 윤대석 교수 추천, 서울진로상담연구소 이창선 소장 추천,

초등 교과 과정 연계 학습 별 학습 팁까지 수록이 되어있다고 하니 더 혹하는 마음이 생겼다.



창의, 공감, 관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 이야기

위대한 사람들이 꿈을 키워온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책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렇게 주천해주시는 분들의 말만 봐도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초등 도서 추천하기에 딱이구나 했다.

I AM 첫 번째 주인공은 이국종 편.

이국종이 누구인지는 다 알고 있는 사실.

이 분을 모른다면 간첩...ㅋㅋ

이국종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 의사로서

그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 환자를 위하는 희생정신 등을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담고 있다.



이국종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때 지뢰를 밟는 사고로

한쪽 눈과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의 상이군인이었다.

친구들은 이국종의 아버지를 두고 놀려

늘 싸움을 하곤 했다.

그런 이국종을 부르시더니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군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야 하는 원칙이 있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국종은 아버지 말씀을 듣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될 거라 다짐했다.

사실 원칙을 지키고 사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원칙을 지키고 사는 사람보다는 편법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중학교에 간 이국종은 축농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갔지만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가지고 온 그를 문전박대하기 일쑤였다.

물론 치료도 해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병원이 김학산 외과.

이국종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병원으로 들어가

고개를 숙인 채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었다.

그러고는 이런 환자도 치료해주나요?라며...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그를 치료해주었고

그것도 모자라 치료비까지 받지 않았다.

오히려 열심히 공부하라며 용돈까지 주셨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그에게

멋진 조언을 해주시는 의사 선생님.

의사는 병만 고치는 사람이 아니란다

환자를 한 명 한 명 잘 치료해주면,

그 사람들이 사회로 돌아가서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기도 하거든...

이국종은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의과대학에 입학을 했다.

그런데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계속할 수 없자

이국종은 군의관이 아닌 일반 사병으로 해군에 입대를 했다.

어느 날, 부사관인 상사가 전출을 가는 길 배웅을 하게 되었다.

배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부사관님이 하신 말씀을 되새겨보았다.



의사가 되려면 최선을 다해서

원칙을 지키며 살아. 그리고 원칙에서

벗어나게 될 상황이 오면 후회 없이 그만둬

부사관님의 말씀처럼 의사가 되는 것이

내 운명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의사가 되고 말 테야

라고 결심을 했다.

이국종은 우리가 말하는 인복이 참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옳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참 많은 걸 보면...

참 행복한 사람이다.

의대를 졸업하고 외과 과장의 권유로 외상외과를 선택한 이국종



외상외과는 한국 의료계 내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외과로,

응급의학과와 달리 생명이 위독한 응급 환자들을 수술하고 집중 치료하는 일을 하는 곳

이국종이 선택한 외상외과의 앞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빨리 도착을 해도 수술할 의사와 수술장을 구하느라

치료할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거기에 환자 이송에서 수술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

많이 힘들었지만

이국종은 끊임없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국종은 환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 아래 체계화된 시스템

그리고 큰 규모의 센터가 민간과 군이 하나가 되는 의료체계

응급환자를 살리고 있는 미국 시스템

바로 미국의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결국은 나의 원칙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또다시 의료계와 홀로

긴 싸움을 해야 할 운명인가 보다며 자신을 다독이며 다짐하게 만들었다.



아덴만의 영웅이 되게 된 석해균 선상의 수술...

국가가 보증을 서지 못하면 가능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석해균 선장을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환자를 살리는 것이 먼저라 생각한 이국종은

자신이 직접 지급 보증을 써서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하고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던 사람들을 보란 듯이 살려낸 이국종.

그를 아덴만의 영웅이라 칭함이 당연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 북한군이 총상을 입어 귀순을 택했을 때도

자신의 원칙과 신념으로 수술을 하고 집중치료를 통해 살려냈다.

이렇게 영웅으로 칭함을 받으면서도

많은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에도 헬리콥터를 이용한 환자 이송이 가능해졌지만

여러 가지 민원들과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의료 장비...

그래도 환자를 빨리 이송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오늘도 열심히 환자들을 위해

원칙과 신념으로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

자세한 내용은 꼭 이 책을 직접 읽어보고 자신의 관점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봤으면 한다.

이국종 교수는 매년 300번 넘게 헬기에 탑승하여

환자들을 치료하고 살려냈다.

단 한 명의 생명이라고 살릴 수 있는 환자는 살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언제든지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1장부터 6장까지

각 장이 끝나면 지식 쏙쏙 코너가 있다.



의사라는 직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회의 이슈가 된 내용들이 쓰여있어서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 끝부분에는 직업 알아보기 코너가 있다.



재미있는 게임과 퀴즈를 통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책 들여다보기 코너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써볼 수도 있어서 읽고 난 후 자기만의 글을 써볼 수 있다.


I AM은 인물의 일대기를 만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있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읽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특히 만화로 되어있기 때문에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직업을 두고

어떠한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 친구들이나

의사가 꿈인 친구들은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우리 집 꼬맹이도 꿈이 의사이다.

그것도 이국종 교수님처럼 훌륭한 의사사 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명예와 부를 위한 의사가 아닌

봉사와 위로, 사랑을 전하고 나누기를 원하는 의사가 되는 것.

아직 10살의 어린 나이지만

나름의 원칙을 정해 열심히 공부하고

롤모델인 이국종 교수님의 이야기, 관련 서적 등을 읽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꼭 우리나라의 의료계에 멋진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아이라는 믿음으로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국종의 아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원칙이 있다면 어려운 일도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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