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4
마이클 E. 만 지음, 메건 허버트 그림, 이지영 옮김 / 꿈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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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을 북극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그림책과 논픽션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성!

기후 변화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고 소피아는 큰소리로 말해요!

소피아의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어느 날 북극곰 한 마리가 소피아를 찾아왔어요.

자신이 살고 있는 북극의 얼음이 사라져서 살 곳이 없어졌데요.

이렇게 지구 온난화로 소피아가 도와줘야 할 사람들과 동물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주변의 어른들은 관심이 없어요.

다음은 우리 차례일지도 몰라요······.

소피아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화를 내기로 했어요! 』

​

내용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렇다.

기후의 변화로 고통받고 삶의 터전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 동물들과 사람들

그리고 그 원인 제공자인 또 다른 사람들.

과연 우리는 동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이 책은 그냥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어느 날 북극곰 한 마리가 소피아네 집을 찾아왔다.

자신이 살고 있는 북극에 얼음이 모두 녹아서 사라져 버렸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하고

소피아에게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소피아는 도와줄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북극곰은 성큼성큼 집으로 들어와 소파에 눌러앉아버린다.

​

그런데 지금 북극곰 만 아니었다.

지구 온난화로 소피아가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계속 소피아 집으로 낯선 사람들이 찾아오자

소피아는 "나는 어린이예요. 내가 무얼 할 수 있겠어요? 하고 말하지만

동물들과 사람들은 "소피아, 우리를 도와주어야 해. 네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돼."라며 이야기한다.

이런 대화의 내용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

​

하지만 방법이 없진 않을 듯한데...

소피아는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그러다 생각한 게 방문을 열어보고 나서

동물들과 사람들이 얼마나 도움이 많이 필요했으면

이렇게 찾아와서 도움을 청하는 것일까?

힘든 건 하기 싫어하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친구들의 행동을 본 소피아는 동물들과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절대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꼭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 침묵하고 모른체하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

하지만

소피아의 목소리에도 사람들은 무관심과 도움을 주지 않았다.

​

그래서 소피아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화를 내기로 결심했다.



소피아의 화난 외침은 퍼져나갔고

"모두 힘을 합해 행동할 때 지구가 뜨거워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외치세요. 모두 함께할 때 불가능은 없어요."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

매일매일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계획도 세우고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법을 통과시키고

세상을 지키는 일에 모두 함께 해달라며 호소한다.

​

동물들과 사람들은 소피아가 자신들을 위해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었는지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떠난다.

소피아는 그들이 떠나도 멈추지 않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더 바삐 움직였다.

​

책의 내용을 보면 지구 온난화에 대해 동물들과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이야기가 들어있고

뒷부분에는 기호 변화와 관련된 논픽션이 잘 나와있다.



특히 분홍색으로 적혀있는 글을 유심히 봐야 하고

그 용어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용어집도 삽입되어있다.



그리고 소피아 집으로 찾아왔던 동물들과 사람들이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는 글들이 실려있다.

그래서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에 대해 꼬집고 있는 것 같다.

​

우리가 뭘 하면 지구의 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소피아가 알려주는 팁이 적혀있다.

책에는 예쁘게 오려서 붙여놓고 실천해보라고 한다.

​

그렇지만 책을 오릴 수 없는 관계로

그 내용을 다시 아이가 써보았다..



아 참! 오늘 우연히 SNS를 보다가

어마 무시한 제목의 글을 읽었다.

[북극곰아 괴롭지??.. 지구 멸망하면 같이 죽자]

이 제목을 보는 순간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멍해졌다.

별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고 웃길 수도 있겠지만

분명 사람들에게 날리는 강한 펀치 한 방이었으니까..

북극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에 대한 질문에 답.

살펴볼까?

중간중간 책과 질문과는 관계없는 내용도 있지만

아이들이 의외로 깊이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http://https//m.blog.naver.com/qhrwkqgksdlq/221553870736

이처럼 지구는 우리에게 무서운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더 심한 일들이 생기기 전 우리가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어른인 나보다 아이가 더 많은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에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북극곰은 모습을 보는 순간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북극곰의 평화로운 일상을 다시 되돌려주어야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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