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 내 손으로 완성하는 역사 플랩북
바오.마리 지음, 허지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손으로 완성하는 역사 플랩북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사는 암기해야 할 것도 많고


역사의 흐름에 따라 순서도 익혀야 하기 때문에


한국사를 한마디로 '딱딱하다 혹은 힘들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한국사를 힘들어하거나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엄청난 희소식...



두둥~~


바로 한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직접 만들고, 재미있게 놀며, 똑똑하게 익히는

우리 역사 35장면!!!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볼까?ㅋㅋ



[만들기 한국사 본책과 오리기 · 스티커 책]


이렇게 두 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본책을 탐색해보았다.

맨 첫 장을 넘기면

"이 책은 ( )이(가) 만들어 완성한 책입니다."라는 글귀가 있다.

먼저 아이들이 시작하기 전 이름을 쓰고 시작하면

끝나고 나서 스스로 했다는 엄청난 뿌듯함이 있을 것이다.



사진을 찍을 때는 아이의 이름이 쓰여있지 않았지만

시작할 때는 아주 멋지게 이름을 써주고...

먼저 머리말의 내용을 보면

역사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과거를 알아서가 아니라 역사를 통해 훌륭한 사람들을 본받고,

옳고 그른 것을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구 있기 때문.

즉, 조상들의 발자취를 통해 더 큰 세상을 여는 열쇠를 두 손에 지니게 된다고 할까?라는

멋진 멘트...

역사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한다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까?

구석기 시대부터 거상 김만덕까지.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역사와 인물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완성하고

역사의 흐름까지 익힐 수 있는

공부라기보다는 놀이라고 해도 될 멋진 책이다.

이 책을 활용하기 전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활용 방법



활용 방법을 자세히 일고 재미있게 완성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국사 박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1. 오리기와 접기, 풀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책 보관하기

2. 책 속 빈칸 채우기

3. 게임 활동하기

4.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 길벗스쿨 동영상으로...

이렇게 자세히 활용 방법이 나와있는데 못하는 친구는 하나도 없겠지?

우리 친구들은 엄청 똑똑하니까...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빈칸에 알맞은 내용 쓰기부터~~

빈칸을 채운 다음 활동 1~5를 해보자.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

오려서 붙이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게 활동한다.

빈칸에 알맞은 내용도 쓰고



붙이고 쓰고 색칠하면서 구석기 시대의 내용을 머리에 쏙쏙 넣어주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 보자.

신석기 시대하면 생각나는 게 뭐가 있을까?

움집, 농사짓기, 가축기르기, 그물과 낚시바늘로 물고기와 조개 잡기

그리고 빗살무늬토기다.



붙이고 오리고 쓰고 활동을 해보았다.

활동을 하면서 신석기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평소에도 한국사를 좋아하다 보니

이젠 시대별 특징을 많이 알고 있고 특징과 연관 지어 나열하거나

빈칸을 채워 넣을 수 있을 만큼 한국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이렇듯 활동을 통한 한국사 공부이다 보니

확실하게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하나하나 붙이면서 내 손으로 완성해 나가는 플랩북을 보는 아이의 눈은

뿌듯함으로 가득 차있음을 느꼈다.

청동기 시대고인돌, 청동 검, 청동 방울, 청동 거울

그리고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힘센 지배자도 나타났다.

고조선 건국 신화의 단군왕검이 나라를 세웠고 1500년을 다스렸다는 이야기부터

고구려 건국. 주몽이 고구려를 세웠고

강해진 고구려는 주변 나라인 부여, 동예, 옥저를 아우르고 더욱 성장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엔 부우웅 뛰어서..ㅋㅋ

고려 시대 문익점의 목화 전래에 대해 활동을 해보았다.

목화로 옷을 만들 때 필요한 기구 스티커도 붙여보고

겨울에 얇은 옷을 입고 추위에 떨던 고려 사람이 



목화로 만든 옷을 입고 따뜻해 하는 모습을 오려서 붙이기를 했다.



왠지 내가 따뜻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하는 아이..ㅎㅎ

문익점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목화씨를 가져왔고 목화를 키우고

솜을 얻어 백성들이 따뜻한 옷을 입도록 해주었다는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목화로 옷을 만드는 과정도 알 수 있었다.

다음은 조선황금기를 연 세종 대왕에 대해 활동을 해보기로 했다.

세종 대왕은 우리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임금 중 한 명이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명한 정치는 물론

학문과 제도, 과학기술과 문화를 눈부시게 발전시키고

조선의 황금기를 연 멋지고 어진 임금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활동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세종 대왕 활동하기 전]

세종 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해보았다.



만약 훈민정음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지금 어려운 한자로 우리말도 없이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

훈민정음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글을 몰라 불편해하던 백성들이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드셨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 사람이라는 게 참 뿌듯하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드신 이유를 스티커로 붙이며

다시 한번 알아보고

훈민정음 설명이 있는 한글 28자를 담은 두루마리를 오려서

넣었다 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해보았다.



조선하면 한산도 대첩

한산도 대첩하면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하면 거북선이 떠오른다.

이 세 가지는 때 놀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이야기이다.

평화를 누리던 조선에 바다 건너 왜군이 쳐들어 온 것이다.

조선에는 뛰어난 장군과 용감한 백성들이 있어서

힘을 모아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

내용을 먼저 알고 난 후 활동을 해보았더니 더 잘 기억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정조와 수원 화성에 대해 활동을 해보았다.



정조 임금은 학문을 사랑하는 총명한 왕이었다.

조선을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도시인 수원에 화성을 짓고

정조 임금은 발전이라는 큰 꿈을 담고 짓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도 멋지게 화성을 지어보았다.ㅋㅋ

정조의 마음을 담아서...



오리고, 붙이고 열고 세우고!

컬러링과 스티커, 플랩과 팝업까지

재미가 가득한 북아트 한국사.

선사 시대부터 조선까지 역사와 위인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역사를 배울 때마다 완성한 책을 펼쳐보면

이해가 쏙쏙

한국사 공부가 정말 재미있고 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 색다른 책으로

오리고 붙이고 이야기하며 한국사 공부를 했더니

너무 좋아한다.

만약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꼭 이 책으로 시작해보길 권하고 싶다.

공부라기보다는 놀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아이들의 집중도가 뛰어난 책이니까...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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