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전에서 찾아 본 분노란?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분노는
감정을 다스리기 힘들 정도로 몹시 화가 난 상태를 분노라고 한다.
이처럼 아들을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분노라는 단어와 함께 살아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의 과한 행동에도 나 자신에 대해 화가나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화로인해
나 자신이 괴물이 된듯한 생각이 듦과 동시에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감정을 조절한다는게 힘이든다.
오죽하면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수명이 10년이 짧다라는 말이 나올까...
나는 나름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 하나이지만
아들의 행동과 남편의 행동을 보면 속이 답답하고 부글부글 끓을 정도다.
편안하게 생각하면 되겠지만
나름의 기준이 있기에 거기에 달하지 못하면 나자신에게 화가나기 때문이다.
나자신에게 나는 화를 아이에게 쏟아붓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이 역시 반항기에 접어들어서인지 자꾸만 일어나는 트러블...
아이에게 한바탕 쏟아내고나면
속이 후련할 것같지만 엄마에게 엄청난 언어들을 듣고난 후
아이를 바라보면 괜히 부끄럽고 어른답지 못한 행동에 후회를 하지만
아이는 이미 상처를 받은 후라는 것.
이 책이 서평이벤으로 올라오는 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이 책을 읽고 나의 감정부터 다스릴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신청하고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나에게로 왔다.
우리아이 첫 분노 조절 노트
분노조절을 놀이활동을 통해서 재미있게 해볼 수 있고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